[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황정민(45)과 강동원(34)이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에 출연한다고 투자·배급사 쇼박스가 12일 밝혔다.
'감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검사가 그곳에서 만난 사기꾼과 손을 잡고 누명을 벗기 위한 계획을 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검사 '재욱'은 황정민이, 사기꾼 '치원'은 강동원이 맡는다.
영화는 지난해 여름 개봉한 윤종빈 감독의 '군도:민란의 시대'의 조감독 출신 이일형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18일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