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2 (목)

  • 맑음동두천 5.7℃
  • 흐림강릉 2.6℃
  • 맑음서울 7.9℃
  • 대전 8.8℃
  • 구름많음대구 7.5℃
  • 울산 4.4℃
  • 연무광주 7.6℃
  • 맑음부산 7.1℃
  • 맑음고창 3.5℃
  • 연무제주 8.8℃
  • 맑음강화 6.4℃
  • 구름많음보은 7.0℃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5.9℃
  • 흐림경주시 4.8℃
  • 맑음거제 7.7℃
기상청 제공

D-50 광주U대회, '행사의 꽃' 개·폐회식 철저한 준비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광주시는 올림픽 등 국제 이벤트에서 꼭 놓치지 말아야 할 행사인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회의 꽃'으로 개최 국가와 개최도시의 응집된 문화의 힘을 듬뿍 녹여낼 콘텐츠 개발에 한창이다.

올해는 UN이 선정한 ‘세계 빛의 해’로, 조직위는 개⋅폐회식에서 ‘빛’의 이야기를 통해 세계 젊은이들에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려고 한다.

광주U대회 슬로건인 ‘Light Up Tomorrow’ 창조의 빛, 미래의 빛에 걸맞게 개회식은 ‘U are Shinning’(젊음이 미래의 빛이다)을 주제로 7월 3일 오후 7시 광주유니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폐회식은 ‘Sharing the Light’(창조와 미래의 빛, 세상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7월 14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1월 광주U대회 개⋅폐회식 총감독으로 선정된 박명성 감독은 대한민국과 광주의 독창성을 세계의 보편성과 함께 한데 녹여내기 위해 여러 전문가들과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개⋅폐회식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이라는 큰 틀에서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광주라는 개최도시의 전통과 문화를 아우르는 것이 과제다.

광주U대회 조직위는 대회의 비전인 EPIC (Eco,Peace,IT, Culture) 의 가치를 구현하면서도 세계 젊은이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와 열정, 역동성이 어우러지는 개폐회식을 통해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 EPIC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준비하는 4대 콘셉트이며, 유니버시아드를 위한 광주만의 특별한 이야기이자 상징이다"면소 "광주가 전세계와 공유하는 가치이자, 세계에 남기고 싶은 유산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 서구 화운로(구 화정동)에 둥지를 튼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은 12일간 150여개국 젊은이들이 한데 어우러지게 될 작은 지구촌이다.

1만2600여명의 선수단과 심판진은 22동 2445세대에 배정돼 경기 외 많은 시간을 선수촌에서 생활하게 된다.

선수촌에서는 대회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광주, 한국을 알리고 세계 젊은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마당이 펼쳐진다.

선수촌 문화행사는 전시, 공연, 체험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국제구역 내 국기광장에서는 개막 다음날인 7월 4일부터 매일 오후 5시부터 전통탈 만들기, 부채만들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뤄지고 이후 1,2부에 걸쳐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1부 공연은 아카펠라, 치어댄스, 오카리나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2부 공연은 테마공연으로 인디밴드, DJ쇼 등 세계 젊은이가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거지역 내 전시관에는 유니버시아드뮤지엄(Universiade Museum)이 마련돼 유니버시아드의 역사와 배경, 역대 대회를 소개하며,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한국과 광주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게 될 별도의 전시관이 설치된다"면서 "대회기간 중 선수촌 내에 머무르는 선수들이 경기 시간 외에 문화와 예술의 분위기가 흐르는 공간에서 문화로 힐링하게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장동혁, 윤석열과의 절연 본격화...의료·노동정책 공개 반성·사과...“결의문 존중”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이 9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해 소속 국회의원 일동 명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선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가운데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장동혁 당 대표는 1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열린 한국노총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해 당내 노동국 신설 등에 대해 “우리 당이 노동자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챙겨 듣고 한국노총과 함께 노동의 새 길을 열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라며 “동시에 지난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추진 과정에서 노동자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못했다는 우리 당의 반성을 담은 것이기도 하다. 앞으로 우리 당은 한국노총을 비롯한 노동자 여러분과 함께 올바른 노동개혁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개최된 ‘성분명처방 저지 궐기대회’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에서 의료계의 목소리를 충분히 챙겨 듣지 못하고 급하게 의료개혁을 추진하다 결국 실패했다”며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편을 드리고 또 의료계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렸다. 저희 국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與,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거래설’ 장인수 기자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 고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거래설을 제기한 장인수 기자를 고발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김현 위원장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장인수 기자를 정보통신망법 제70조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현행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벌칙)제2항은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지금 일각에서 뜬금없이 공소 취소 거래설이 난무하는데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치하도 아니고 가장 민주적인 이재명 정부에서 이런 일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라며 “있을 수도 없는 일이지만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고 실제로 있는 일도 아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공소 취소는 거래로 될 일도 아니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며 “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