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이치로, 베이브 루스와 타이 이루며 통산 2873안타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마이애미 말린스의 스즈키 이치로(42)가 전설적인 선수인 베이브 루스의 안타 개수를 따라잡았다.

이치로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5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중견수 겸 8번타자로 선발출장,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치로는 원래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중견수 마르셀 오수나가 개인 사정으로 빠져 출전하게 됐다.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이치로는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3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친 이치로는 5회에도 애리조나의 선발 루비 데 라 로사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치로의 메이저리그 통산 2873번째 안타였다.

이로써 이치로는 최다안타 통산 38위에 머무르고 있는 '홈런왕' 루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치로는 안타 3개만 더 치면 명예의 전당 입성자인 멜 오트를 따라잡아 37위가 된다.

2001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이치로는 데뷔 첫해부터 10년 연속 200안타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후 점차 기량 하략세를 보였고 지난해 102안타에 그쳤다.

이치로는 현역 생활 연장의 의지를 꺾지 않았고 지난 시즌을 마치고 1년 총액 200만 달러에 마이애미 말린스와 계약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