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 멀리뛰기 금메달리스트 정순옥(32·인천시청)이 제21회 아시아육상선수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정순옥은 지난 3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대회 여자 멀리뛰기 결승에서 6m47로 2위를 기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6m52를 뛴 중국의 뤼민자에게 5㎝ 뒤져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2014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김병준(24·창원시청)은 남자 110m허들 결승에서 13초75를 기록, 동메달을 따냈다.
셰원쥔(중국)이 13초56, 압둘라지즈 알만딜(쿠웨이트)가 13초67로 각각 1,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