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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메르스’ 감염 확진·사망자 현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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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된 환자가 8일 기준 23명 추가돼 총 87명으로 늘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메르스 환자가 많은 국가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추가 환자 중에는 80대 사망자 1명이 포함돼 있다.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 수는 총 6명이 됐다. 10대 감염자도 처음으로 발생했다. 메르스 환자가 직접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은 전국 6개 시·도 29곳으로 늘었다.

◆다음은 메르스 감염 확진자 현황 일지.

<확진일/확진 순번/인적사항/감염 경로/기타>

◇5월20일

▲1번째 확진자, 남성·68세, 충남 아산서울병원(ⓐ병원)→평택성모병원(ⓑ병원)→강동구 365서울열린병원(ⓒ병원)→삼성서울병원(ⓓ병원) 차례로 방문

▲2번째 확진자, 여성·63세, 1번째 확진자의 배우자. 6월5일 퇴원

◇5월21일

▲3번째 확진자이자 4번째 사망자, 남성·76세, 사망일 6월4일, 1번째 확진자와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실 입원, 중증의 담관암·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병력 보유

◇5월26일

▲4번째 확진자, 여성·46세, 3번째 확진자의 딸로 1번째 환자와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실에 입원한 아버지 간병

▲5번째 확진자, 남성·50세, 365서울열린병원 의사로 1번째 환자의 청·문진. 6월7일 퇴원.

◇5월28일

▲6번째 확진자이자 2번째 사망자, 남성·71세,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동에 입원, 사망일 6월1일, 염증성 중증 폐질환인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COPD)에 신장척출술 병력 보유

▲7번째 확진자, 여성·28세, 평택성모병원 의료진

◇5월29일

▲8번째 확진자, 여성·46세, 1번째 확진자가 내원했던 충남 아산서울병원의 의료진

▲9번째 확진자, 남성·56세,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층 병실에 입원

▲10번째 확진자, 남성·44세, 3번째 확진자의 아들로 1번째 환자와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실에 입원한 아버지 병문안, 5월26일 중국으로 출국한 뒤 5월29일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메르스 확진 판정

▲11번째 확진자, 여성·79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동 방문

▲12번째 확진자, 여성·49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동 방문

▲13번째 확진자, 남성·49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동 방문

◇5월30일

▲14번째 확진자, 남성·35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동 방문. 5월27~31일 삼성서울병원 입원.

▲15번째 확진자, 남성·35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의 아들

◇5월31일

▲16번째 확진자, 남성·40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동 방문. 이후 대전 서구 대청병원(5월25~28일·ⓕ병원)→대전 서구 건양대병원(5월28~6월3일·ⓔ병원) 차례로 방문

▲17번째 확진자, 남성·45세, 5월16~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의 아들

▲18번째 확진자, 여성·77세, 5월15~16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동 방문

◇6월1일

▲19번째 확진자, 남성·60세, 5월16~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의 보호자

▲20번째 확진자, 남성·40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

▲21번째 확진자, 여성·59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의 보호자

▲22번째 확진자, 여성·39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의 보호자

▲23번째 확진자, 남성·73세, 5월28~30일 16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건양대병원의 같은 병실 환자

▲24번째 확진자, 남성·78세, 5월28~30일 16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건양대병원의 같은 병실 환자

▲25번째 확진자이자 1번째 사망자, 여성·57세, 5월15~17일 사이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 사망일 6월1일, 천식·고혈압·의인성 쿠싱증후군(관절염에 의한 스테로이드 복용이 원인) 병력 보유.

◇6월2일

▲26번째 확진자, 남성·43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의 보호자

▲27번째 확진자, 남성·55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

▲28번째 확진자, 남성·58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의 배우자

▲29번째 확진자, 여성·77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

▲30번째 확진자, 남성·60세, 5월22~28일 16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대전대청병원의 같은 병실 환자

◇6월4일

▲31번째 확진자, 남성·69세, 5월28~30일 16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건양대병원의 같은 병실 환자

▲32번째 확진자, 남성·54세, 5월15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였던 11번째 확진자의 아들로 어머니 병문안.

▲33번째 확진자, 남성·47세, 5월15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 병문안

▲34번째 확진자, 여성·25세, 5월15~1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병동 근무 의료인

▲35번째 확진자, 남성·38세, 5월27일 14번째 확진자를 진료한 삼성서울병원 의료인

▲36번째 확진자이자 3번째 사망자, 남성·82세, 5월28~30일 사이 16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건양대병원(ⓔ병원)의 같은 병실 환자, 사망일 6월4일, 천식과 세균성 폐렴 병력 보유.

◇6월5일

▲37번째 확진자, 남성·45세, 5월14~27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

▲38번째 확진자, 남성·49세, 5월14~31일 16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대전대청병원의 같은 병실

▲39번째 확진자, 남성·62세, 5월20~28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

▲40번째 확진자, 남성·24세, 5월22~28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같은 병실 환자

▲41번째 확진자, 여성·70세, 5월27일 14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실 방문

▲42번째 확진자, 여성·54세, 5월19~20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7병동 환자

◇6월6일

▲43번째 확진자, 여성·24세,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 7병동 근무 의료인

▲44번째 확진자, 여성·51세, 5월18~28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의 7병동 환자

▲45번째 확진자, 남성·65세, 5월28~30일, 16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건양대병원의 같은 병동 환자의 배우자

▲46번째 확진자, 남성·40세, 5월27일 14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실 환자

▲47번째 확진자, 여성·68세, 5월27일 14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실 환자

▲48번째 확진자, 남성·39세, 5월28일 14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의 같은 병실 환자의 배우자

▲49번째 확진자, 남성·75세, 5월27일 14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실 환자

▲50번째 확진자, 여성·81세, 5월27일 14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실 환자

▲51번째 확진자, 여성·72세, 5월12~21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 입원

▲52번째 확진자, 여성·54세, 5월23~28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 입원

▲53번째 확진자, 남성·51세, 5월26~28일 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평택성모병원 입원

▲54번째 확진자, 여성·63세, 5월22~28일 16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대전대청병원의 같은 병실 환자 간병인

▲55번째 확진자, 남성·36세, 5월26일 14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의 입원 환자

▲56번째 확진자, 남성·45세, 5월26~6월1일 14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의 입원 환자

▲57번째 확진자, 남성·57세, 5월27일 14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내원

▲58번째 확진자, 남성·55세, 5월27일 14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내원

▲59번째 확진자, 남성·44세, 5월27일 14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내원

▲60번째 확진자, 여성·37세, 5월27일 14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근무한 의료진

▲61번째 확진자, 남성·55세, 5월27~28일 14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의 입원 환자

▲62번째 확진자, 남성·32세, 5월27~28일 14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체류

▲63번째 확진자, 여성·58세, 5월28~29일 14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내원

▲64번째 확진자이자 5번째 사망자, 남성·75세, 5월27~29일 14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내원. 사망일 6월5일

◇6월7일

▲65번째 확진자, 여성·55세, 5월27일 14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체류

▲66번째 확진자, 여성·42세, 5월27~30일 14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입원

▲67번째 확진자, 남성·16세, 5월27일 14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내원·입원 후 28일 뇌종양 수술 받음. 6월1일 발열 증상 발현돼 7일 확진 판정.

▲68번째 확진자, 여성·55세, 5월27일 14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방문

▲69번째 확진자, 남성·57세, 5월27일 14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체류

▲70번째 확진자, 남성·59세, 5월27~28일 14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체류

▲71번째 확진자, 여성·40세, 5월27일 14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내원

▲72번째 확진자, 남성·56세, 5월27일 14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내원

▲73번째 확진자, 여성·65세, 5월27일 14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입원

▲74번째 확진자, 남성·71세, 5월27일 14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체류

▲75번째 확진자, 여성·63세, 5월25~28일 14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내원

▲76번째 확진자, 여성·75세, 5월27일 14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내원. 요양병원(5월28일~6월1일)→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6월5~6일)→건국대병원 응급실(6월6일) 경유. 6월3일부터 당국의 감시대상에 포함. 5일 발열 증상 발현돼 7일 확진. 고칼슘혈증 병력 보유.

▲77번째 확진자, 남성·63세, 5월27~28일 14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내원

▲78번째 확진자, 여성·41세, 5월27~28일 14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근무 의료진

▲79번째 확진자, 여성·24세, 5월27~29일 14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근무 의료진

▲80번째 확진자, 남성·35세, 5월27~29일 14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입원

▲81번째 확진자, 남성·62세, 5월28일 14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체류

▲82번째 확진자, 여성·83세, 5월28~30일 16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건양대병원 같은 병실 환자의 간병인

▲83번째 확진자, 남성·65세, 5월28~30일 16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건양대병원 같은 병동 환자

▲84번째 확진자이자 6번째 사망자, 남성·80세, 3월부터 대전대청병원에 폐렴 증세로 입원. 5월25~28일 16번째 확진자와 같은 병동 사용. 사망일 6월8일 오전 7시.

▲85번째 확진자, 여성·66세, 5월25~28일 16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대전대청병원 같은 병실 환자의 간병인

▲86번째 확진자, 여성·76세, 5월25~28일 16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대전대청병원 같은 병동 입원

▲87번째 확진자, 여성·78세, 5월25~28일 16번째 확진자가 입원했던 대전대청병원 같은병동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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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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