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제아·나르샤·미료·가인)가 난데 없는 해체설을 일축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프로듀서인 조영철 프로듀서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왠 해체? 전혀 사실무근입니다. 멤버들과 같이 곡작업하며 새 앨범 잘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제아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이 글의 링크를 남기며 해체설 부인에 힘을 실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소속사 내가네트워크와 가인의 소속사 에이팝엔터테인먼트도 새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며 해체설을 부인했다. 가인은 다른 세 멤버와 소속사가 다르다.
앞서 가인은 지난 3월 가인은 자신의 네 번째 솔로 미니앨범 '하와(Hawwah)' 감상회 및 뮤직비디오 시사회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2006년 데뷔한 브라운아이드걸스는 2009년 그 해 최고의 히트곡인 '아브라카다브라'로 스타덤에 오른 뒤 인기 그룹이 됐다. '아브라카다브라'의 시건방 춤은 싸이가 글로벌 히트곡 '젠틀맨'의 안무로 차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