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그룹 '샤이니(SHINee)'의 정규 4집 '오드(Odd)' 타이틀곡 '뷰(View)' 뮤직비디오가 5월 미국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로 등극했다.
미국 음악 전문 빌보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2015년 5월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뮤직비디오가 올해 1월부터 5개월 연속 이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월 샤이니 멤버 종현을 시작으로 2월 '에프엑스(f(x))' 멤버 엠버, 3월 '레드벨벳', 4월 '소녀시대'가 정상을 밟았다.
빌보드는 "SM 소속 또 다른 가수 보아 또한 오랜 공백 이후 발표한 '후 아 유'를 2위, '키스 마이 립스'를 5위에 랭크시키며 오랜만에 K팝 무대에 컴백했다"고 알렸다.
지난달 18일 발매된 '오드'는 국내 공인음악차트인 가온차트의 5월 월간 음반 부문 1위도 석권했다. 지상파 등 TV 음악 방송에서는 총 9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13일 MBC TV '쇼! 음악중심', 14일 SBS TV '인기가요'로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