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19.0℃
  • 맑음강릉 19.9℃
  • 맑음서울 18.8℃
  • 맑음대전 18.6℃
  • 구름많음대구 16.6℃
  • 흐림울산 15.6℃
  • 구름많음광주 16.3℃
  • 구름많음부산 16.9℃
  • 맑음고창 16.8℃
  • 흐림제주 14.8℃
  • 맑음강화 17.8℃
  • 맑음보은 16.4℃
  • 구름많음금산 17.0℃
  • 구름많음강진군 17.4℃
  • 흐림경주시 17.1℃
  • 흐림거제 15.9℃
기상청 제공

문화

문체부, 메르스 종식 대비 관광수요 정상화 방안 마련

URL복사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국내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방한 예약을 취소한 외국인 관광객이 1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메르스 대응 및 관광업계 지원 방안'을 마련해 사태 진정 후 관광수요 회복에 나섰다.

지난 2003년 홍콩에서 사스 발생 후 7개월 간 전년 동기 대비 외래 관광객 42.9%가 감소했으나 종료 후 5개월간 평균 233% 급증한 것과 2011년 일본 동북대지진 후 7개월 간 전년 동기 대비 41.7% 감소한 외래 관광객이 이후 5개월간 평균 90% 급증한 것을 교훈으로 삼았다.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콩과 일본의 경우처럼 메르스가 진정되는 시점에 맞춰 외래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며 "그 시점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라고 말했다.

먼저 한류스타를 주인공으로 안전한 한국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김수현 등 한류스타와 접촉해 홍보 광고를 제작하고 '주인공과 함께 하는 드라마 촬영지' 투어 등 한류상품을 개발해 마케팅 및 팸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한 촉진을 위해 매년 비수기에 시행했던 '코리아 그랜드세일'의 시기도 7~8월로 앞당긴다. 7월 한 달 간 진행되는 '서울 썸머세일' 등 지자체와 연계해 특별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한국문화관광대전'을 8~9월에 조기 개최해 홍보·마케팅을 강화한다.

또 주요 시장별로 특화된 맞춤형 홍보사업을 준비했다. 중화권을 대상으로 '2015중국방문의 해'를 활용한 대규모 우호사절단을 파견하고 중국 정부와의 협력 강화로 한국관광의 안전성을 홍보한다.

일본의 경우는 한일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한류 메가페스티벌'(가칭) 등을 열어 메르스가 준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고 민간항공과 공동 이벤트를 통해 일본 각 지역 별로 문화관광 홍보 행사를 추진한다.

아중동과 구미주 지역에는 민간·지자체와 공동 프로모션 개최 및 현지 방송 방한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김종 제2차관은 "메르스가 관광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정부 및 업계가 공동대응해 국내·외 관광수요 조기회복과 이를 위한 내수진작에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