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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성모, 결혼 5년 만에 예비 아빠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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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조성모(38)와 구민지 부부가 결혼 5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

20일 조성모 매니저는 뉴시스와 전화통화에서 “조성모가 예비아빠가 된 게 맞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조성모 매니저의 아내 또한 출산이 임박한 상태라 두 사람은 올해 나란히 아이 탄생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구민지는 1998년 MBC 탤런트 공채 27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서울예대 영화과를 졸업했으며 클론의 '사랑과 영혼' god의 '0%' 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하지만 이후 연예활동은 접고 패션디자인을 공부했다.

조성모는 1998년 ‘투헤븐’으로 데뷔한 이후 총1600만장의 앨범을 판매하며 국내 발라드계에 한 획을 그었다. '불멸의 사랑' '슬픈 영혼식' '아시나요' 등을 불렀고 올 초 MBC '무한도전-토토가'에 나오며 다시 한 번 큰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2007년 처음 만나 3년 넘게 열애하다 2010년 11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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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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