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보컬 그룹 '포맨'(김원주·신용재)이 오는 8월 '포맨 굿바이 콘서트'로 멤버 김원주의 입대 전 활동을 마무리 한다.
24일 소속사 더바이브 엔터테인먼트는 "8월 29일, 30일 이틀 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포맨 굿바이 콘서트'를 연다"고 알렸다. 9월 군 입대를 앞둔 김원주와 팬들이 마지막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공연이다.
관계자는 "당분간 공백기를 갖는 포맨과 함께 지난 추억을 회상하고 현재를 즐기며, 미래를 약속하는 뜻 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원주는 지난 2008년 '베이비 베이비'(Baby Baby)로 데뷔, 신용재와 함께 포맨 3기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뮤지컬 '온조'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기도 했다.
김원주의 입대 전 마지막 무대가 될 '포맨 굿바이 콘서트'는 오는 26일부터 인터파크와 하나프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포맨은 24일 오후 12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유학'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