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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3경기 만에 선발 2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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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28)가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8회 대타와 교체됐다.

강정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5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사사구 1도루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서 31타수 6안타로 부진한 모습의 강정호는 이날도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은 0.265(181타수 48안타)까지 떨어졌다.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1회말 1사 후 맞은 첫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알렉스 우드의 2구째 공에 엉덩이 부위를 맞고 출루했다.

앤드류 매커친이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뒤 강정호는 스탈링 마르테의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시즌 5호), 2사 2루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지만 마르테가 삼진 아웃되면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선 강정호는 6회 2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걸리며 물러났다.

강정호는 팀이 0-2로 지고 있는 8회 2사 2루 상황에서 대타 페드로 알바레즈와 교체됐다. 알바레즈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팀은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볼넷에 이은 조디 머서의 2루타로 1점을 추격했지만 끝내 동점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패했다.

피츠버그는 42승 33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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