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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아시아선수권 대표팀 고교생 박지수 포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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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대한농구협회는 제26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팀 명단을 29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8월29일부터 9월5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열리며 우승팀에는 2016 리우올림픽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대표팀 명단에는 195㎝ 장신을 자랑하는 고교 유망주 박지수(17·분당경영고)가 포함됐다. 박지수는 다음달 18~26일 러시아 체호프에서 열리는 19세이하 여자선수권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또 홍아란(23·KB국미은행)과 김규희(23·신한은행) 등 젊은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이미선(36·삼성), 변연하(35·KB국민은행), 신정자(35·신한은행) 등 국가대표팀의 기둥이 됐던 베테랑 선수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위성우 춘천 우리은행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전주원 우리은행 코치가 보좌한다.

대표팀은 다음달 1일부터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제 26회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대표팀 명단

▲감독 = 위성우 ▲코치 = 전주원(이상 우리은행)

▲가드 = 김규희(신한은행), 박혜진(우리은행), 홍아란(KB국민은행), 이경은(KDB생명)

▲포워드 = 김단비(신한은행), 임영희(우리은행), 김정은(하나외환), 강아정(KB국민은행)

▲센터 = 배혜윤(삼성), 곽주영(신한은행), 양지희(우리은행), 박지수(분당경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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