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

러시아, 핀란드 ‘목회자 세미나’ 개최

URL복사

만민중앙교회 교역자 회장 이수진 목사 초청, 성결의 복음 전파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러시아·핀란드 선교팀(만민중앙교회 교역자 회장 이수진 목사)이 12박 13일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3일 귀국했다. 이번 집회는 현지 목회자와 성도들의 초청으로 이수진 목사를 강사로 핀란드에서 권능의 손수건 집회와 러시아 목회자 세미나·손수건 집회 등이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 만민교회(담임 블라지미르 오시포프 예수교러시아연합성결회 총회장)에서 열린 목회자 세미나에는 에스토니아와 벨로루시에서도 여러 목회자들이 은혜를 사모해 참석했다. 또한 러시아 여러 지역에서 목회자들이 모였는데 어떤 이는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기차로 48시간을 강행하기도 했다.

세미나에 앞서 만민중앙교회 예능위원회 부위원장 한주경 찬양선교사와 ‘파워워십팀’의 감동적인 러시아어로 찬양과 아름다운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기독 문화를 선보였다.

목회자 세미나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섭리를 자세히 풀어준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대표 설교인 '십자가의 도'였다. 강사 이수진 목사는 왜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는지, 인간 경작의 섭리가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두신 이유와 만세 전에 감추어진 비밀은 무엇인지, 예수가 왜 우리의 구세주인지 등 십자가의 도의 핵심 내용을 전했다.

세미나 참석자의 한 목회자는 "그동안 이재록 목사님의 말씀을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이번 집회를 통해 이론이 아닌 실제 삶에 적용되는 성결 복음의 진수를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한 '2010 이재록 목사 초청 에스토니아 연합성회' 준비를 도운 뒤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있다는 에스토니아 TBN 발티아 사장 막심 토마소프 목사도 참석해 "GCN 방송 이재록 박사 설교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고 전했다.

지난 20일에는 상트페테르부르그 시내 중심에 위치한 콜리제이 극장에서 손수건 집회(행 19:11~12)가 진행됐다. 현지 찬양팀의 충만한 찬양 후 '2003 이재록 목사 초청 러시아 연합대성회'시 설교통역을 담당한 드미트리 폴랴코프 목사의 인사말이 있었다. 또 하나님의 치료 역사를 담은 '권능' 영상을 상영한 후 진행된 민민중앙 교회 공연팀의 찬양과 무용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불같은 성령의 역사가 임했다.

이어 강사 이수진 목사는 '믿음'을 주제로 '영적인 믿음과 육적인 믿음'에 대해 증거했다. 설교 후 이어진 손수건 기도를 통해 많은 사람이 치료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는데, 그 중 88세의 여 성도는 시력이 거의 상실됐으나 이수진 목사의 기도를 받은 뒤 안개가 덮인듯 뿌옇게 보이지 않던 눈이 갑자기 밝아져 사람을 뚜렷이 구분할 수 있게 됐다며 기쁨으로 간증했다.

또한 왼쪽 편마비였던 성도가 자유롭게 팔을 움직이게 됐으며, 목발을 버리고 걷기 시작한 성도, 관절염, 허리 통증, 에이즈를 치료받은 성도 등 많은 사람이 간증으로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렸다.

한편, 선교팀은 러시아 일정에 앞서 지난 13일에 핀란드에서 찬양 페스티벌과 권능의 손수건 집회를 가졌다. 현지 공연팀과 만민중앙교회 공연팀의 찬양 후, 강사 이수진 목사는 '예수가 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가'라는 말씀을 전했다. 이어 이 목사가 권능의 손수건으로 전체를 위해 기도해 주자 고관절 마비로 인해 지팡이를 의지해 걷던 한 남성이 치료받아 지팡이 없이 걷기 시작하는 등 여러 사람이 목발을 버리고 걷게 됐다. 뿐만 아니라 허리 디스크, 관절염, 알레르기 등을 치료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이밖에도 14일에는 핀란드 '축복교회'에서, 21일에는 러시아 가취나 '생명의 양식교회'에서 각각 집회를 인도해 성도들에게 기쁨과 충만함을 주었다.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막 16:20) 말씀하신 대로 놀라운 하나님 권능의 역사로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히 전하게 하신 살아 계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협회,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 주제로 제93회 모닝포럼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새로운 신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을 주제로 ‘제93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모닝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이노비즈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형근 HK&Company 대표를 초청해 실전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재편, ESG 경영, 디지털 전환 등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중소기업은 기존 내수 중심 성장 모델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신시장 개척’과 ‘혁신 경영전략’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특히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강형근 대표는 아디다스코리아에서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주도한 인물로, 글로벌 기업에서 축적한 조직혁신, 브랜드 전략, 리더십 전환의 노하우를 이노비즈기업의 현실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10월 24일(금)까지 이노비즈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협회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