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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러시아, 핀란드 ‘목회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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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교회 교역자 회장 이수진 목사 초청, 성결의 복음 전파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러시아·핀란드 선교팀(만민중앙교회 교역자 회장 이수진 목사)이 12박 13일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3일 귀국했다. 이번 집회는 현지 목회자와 성도들의 초청으로 이수진 목사를 강사로 핀란드에서 권능의 손수건 집회와 러시아 목회자 세미나·손수건 집회 등이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 만민교회(담임 블라지미르 오시포프 예수교러시아연합성결회 총회장)에서 열린 목회자 세미나에는 에스토니아와 벨로루시에서도 여러 목회자들이 은혜를 사모해 참석했다. 또한 러시아 여러 지역에서 목회자들이 모였는데 어떤 이는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기차로 48시간을 강행하기도 했다.

세미나에 앞서 만민중앙교회 예능위원회 부위원장 한주경 찬양선교사와 ‘파워워십팀’의 감동적인 러시아어로 찬양과 아름다운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기독 문화를 선보였다.

목회자 세미나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섭리를 자세히 풀어준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대표 설교인 '십자가의 도'였다. 강사 이수진 목사는 왜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는지, 인간 경작의 섭리가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두신 이유와 만세 전에 감추어진 비밀은 무엇인지, 예수가 왜 우리의 구세주인지 등 십자가의 도의 핵심 내용을 전했다.

세미나 참석자의 한 목회자는 "그동안 이재록 목사님의 말씀을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이번 집회를 통해 이론이 아닌 실제 삶에 적용되는 성결 복음의 진수를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한 '2010 이재록 목사 초청 에스토니아 연합성회' 준비를 도운 뒤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있다는 에스토니아 TBN 발티아 사장 막심 토마소프 목사도 참석해 "GCN 방송 이재록 박사 설교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고 전했다.

지난 20일에는 상트페테르부르그 시내 중심에 위치한 콜리제이 극장에서 손수건 집회(행 19:11~12)가 진행됐다. 현지 찬양팀의 충만한 찬양 후 '2003 이재록 목사 초청 러시아 연합대성회'시 설교통역을 담당한 드미트리 폴랴코프 목사의 인사말이 있었다. 또 하나님의 치료 역사를 담은 '권능' 영상을 상영한 후 진행된 민민중앙 교회 공연팀의 찬양과 무용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불같은 성령의 역사가 임했다.

이어 강사 이수진 목사는 '믿음'을 주제로 '영적인 믿음과 육적인 믿음'에 대해 증거했다. 설교 후 이어진 손수건 기도를 통해 많은 사람이 치료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는데, 그 중 88세의 여 성도는 시력이 거의 상실됐으나 이수진 목사의 기도를 받은 뒤 안개가 덮인듯 뿌옇게 보이지 않던 눈이 갑자기 밝아져 사람을 뚜렷이 구분할 수 있게 됐다며 기쁨으로 간증했다.

또한 왼쪽 편마비였던 성도가 자유롭게 팔을 움직이게 됐으며, 목발을 버리고 걷기 시작한 성도, 관절염, 허리 통증, 에이즈를 치료받은 성도 등 많은 사람이 간증으로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렸다.

한편, 선교팀은 러시아 일정에 앞서 지난 13일에 핀란드에서 찬양 페스티벌과 권능의 손수건 집회를 가졌다. 현지 공연팀과 만민중앙교회 공연팀의 찬양 후, 강사 이수진 목사는 '예수가 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가'라는 말씀을 전했다. 이어 이 목사가 권능의 손수건으로 전체를 위해 기도해 주자 고관절 마비로 인해 지팡이를 의지해 걷던 한 남성이 치료받아 지팡이 없이 걷기 시작하는 등 여러 사람이 목발을 버리고 걷게 됐다. 뿐만 아니라 허리 디스크, 관절염, 알레르기 등을 치료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이밖에도 14일에는 핀란드 '축복교회'에서, 21일에는 러시아 가취나 '생명의 양식교회'에서 각각 집회를 인도해 성도들에게 기쁨과 충만함을 주었다.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막 16:20) 말씀하신 대로 놀라운 하나님 권능의 역사로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히 전하게 하신 살아 계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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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