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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호준, 드라마 위해 '집밥 백선생'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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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손호준(31)이 케이블 채널 tvN 요리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에서 하차한다.

tvN 측은 15일 "그룹 'B1A4'의 멤버 바로가 손호준 대신 투입된다"며 "17일 녹화부터 프로그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손호준은 SBS TV 드라마 '미세스 캅' 촬영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월화드라마인 '미세스 캅'은 '집밥 백선생'과 방송 시간이 겹친다.

손호준의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 측은 "tvN '삼시세끼-어촌편' 출연 당시 SBS '정글의 법칙'과 겹치기 출연 논란이 있었던 것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집밥 백선생'은 사업가 겸 요리연구가인 백종원이 손호준을 비롯해 김구라, 윤상, 박정철에게 요리의 기본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5월19일 첫 방송 이후 시청률이 꾸준히 올라 14일 9회 방송은 시청률 6.3%를 기록했다.

8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미세스 캅'은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아줌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희애, 김민종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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