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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강정호, 멀티히트로 6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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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멀티히트(한 경기에서 2안타 이상)로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3루수 겸 4번 타자로 나와 4타수 2안타를 쳤다.

지난 18일 후반기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홈런으로 출발한 강정호는 4경기 만의 멀티히트로 6경기 안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타율은 0.271에서 0.275(233타수 64안타)로 올라갔다.

2회 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선 강정호는 선발투수 테일러 영맨을 상대로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우전안타를 쳤다.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6회 1사 후에 좌전안타로 출루했다.

승부처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았다.

피츠버그는 1-0으로 앞서다 7회 말에 밀워키에 2점을 내줘 1-2로 역전을 허용했고, 강정호는 8회 2사 2루 동점 기회에서 타석에 섰다.

그러나 1볼 2스트라이크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동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피츠버그는 8회에 4실점 하며 1-6 역전패를 당했다.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이날 3루수로 나섰던 강정호는 2회 수비에서 유격수 조디 머서가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유격수로 수비 위치를 옮겼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결장했다. 팀은 0-10으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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