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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tvN '두번째 스무살' 최원영과 소울메이트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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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박효주(33)가 tvN 새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 출연을 확정지었다.

22일 박효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박효주가 tvN 새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김이진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박효주는 영화 '품행제로' '추격자' '완득이',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 tvN '로맨스가 필요해3' 등에 출연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박효주는 주인공 하노라(최지우)의 남편인 심리학 대학교수 김우철(최원영)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대학교 이사장의 막내딸 김이진을 연기한다. 김우철과 자신을 소울메이트라고 여기는 김이진은 '여자 김우철'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캐릭터다.

앞서 tvN 측은 '두번째 스무살'의 주요 배역 캐스팅이 모두 끝났다고 밝혔다.

배우 최지우는 15학번 새내기로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된 여주인공 '하노라' 역, 배우 이상윤은 예술고등학교 동창인 여주인공 하노라(최지우)를 첫사랑으로 간직하고 있는 연극과 겸임교수 '차현석'역을 맡았다.

배우 최원영은 하노라의 남편 '김우철' 역, 배우 김민재는 엄마인 하노라와 같은 대학에 15학번 동기로 입학하게 되는 스무살 새내기 '김민수' 역을 맡았다.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은 '취집'(여성들이 취직 대신 결혼(시집)을 택한다는 뜻의 신조어)이 목표인 인문학부 새내기 '오혜미'로 분한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박보영·조정석 주연의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2012), SBS 드라마 '49일'(2011)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SBS 드라마 '유령'(2012) '수상한 가정부'(2013) 등을 연출한 김형식 PD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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