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이종석(26)의 신상 정보를 도용해 억대의 투자금을 유치한 연예관계자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은 A씨가 "22일 검거됐다. 현재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을 이종석의 매니저라고 속이고 인감도장, 통장 등을 위조해 허위 전속 계약을 맺고 억대 투자금을 가로챘다. 웰메이드 예당은 A씨를 사문서 위조와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소속사 측은 "좌시하지 않겠다. 끝까지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석은 드라마 '피노키오'(2015) '닥터 이방인'(2014)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 영화 '피끓는 청춘'(2014) '관상'(2013) 등에 출연한 한류스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