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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신곡 '예이'로 음원차트 '올 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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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약 10개월 공백 끝에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비스트가 신곡 '예이(YeY)'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27일 0시 공개된 비스트의 미니 8집 '오디너리(Ordinary)' 타이틀 곡 '예이(YeY)'는 공개 직후 멜론, 엠넷, 지니, 올레뮤직, 벅스,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삼성뮤직 등 총 8개 주요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 기준 멜론, 엠넷 등 7개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비스트가 기존에 시도하지 않은 일렉트로닉 댄스 넘버로 노랫말에는 팀 특유의 서정적 감성을 담았다. 양요섭, 장현승의 폭발하는 고음이 인상적이다.

 '일하러 가야 해' 등 '오디너리' 다른 수록곡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비스트는 음원 공개 직전인 26일 오후 11시부터 네이버 스타캐스트 생중계를 통해 타이틀 곡 '예이' 뮤직비디오를 처음 선보였다. 공개 당시 네이버 생중계 역대 최다 댓글수인 95만 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스튜디오인 '호랑이굴'의 이기백 감독이 연출한 뮤직비디오는 '서머 파티'가 소재다.

비스트는 이날 오후 울산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리는 '울산 서머페스티벌- 쇼 음악중심' 녹화에 참여, 신곡 '예이' 무대를 선보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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