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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 욕설 논란 휩싸였던 배우 이태임 "복귀 여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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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이태임(28,사진) 측이 복귀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태임 소속사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 관계자는 31일 "아직 복귀와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이나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다"며 "현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임은 현대미디어 계열 드라마H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 출연을 제안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복귀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태임이 '유일랍미'를 복귀작으로 고른다면 SBS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이후 약 7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되는 셈이다.

이태임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H '유일랍미' 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나, 현재 배우 캐스팅 중에 있으며 논의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아직 정해진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드라마H 관계자도 "'유일랍미'가 10월 말 편성이 확정됐다"며 "현재 배우 캐스팅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태임은 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예원과 지난 3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 반말과 욕설이 오가는 다툼을 벌여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해당 다툼이 담긴 영상까지 공개돼 사태는 일파만파로 커졌다. 이에 이태임은 사과와 함께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현재 자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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