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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브리티시오픈 3R에서 8언더파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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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박인비,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고진영(20·넵스)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이자 자신의 투어 데뷔 무대 2015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고진영은 1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 에일사코스(파72·641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쳐 테레사 루(대만)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기록 중인 고진영은 정확한 퍼트를 앞세워 국내외 쟁쟁한 경쟁자들을 모두 따돌렸다.

1~2라운드와 달리 맑은 날씨에 바람이 한결 약해져 제 기량을 선보일 수 있었다.

전반에 3타를 줄인 고진영은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이어진 17번 홀에서 곧장 1타를 줄이며 만회했다.

고진영(28위)에게 이번 대회는 LPGA 투어 데뷔 무대로 세계랭킹 상위 자격을 통해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이변을 노린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7언더파 209타, 미야자토 미카(일본)가 6언더파 210타로 나란히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고 있는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 동포 이민지(19),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8)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버디 5개, 보기 6개로 1타를 잃어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였던 김효주(20·롯데)는 1타를 잃어 이븐파 216타를 쳐 공동 10위에서 공동 15위로 내려갔다.

시즌 US오픈 우승자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1타를 줄였지만 3오버파 219타로 공동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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