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장근석의 팬클럽 '디시인사이드 장근석 갤러리'가 저소득층 시각장애 환자들의 수술 지원비 320만원을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시인사이드 장근석 갤러리'는 4년 전 장근석의 데뷔 20주년 기념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수술비 후원을 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1960만원의 기금으로 12명의 환자가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수술비 후원을 받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전달받은 기금을 실명 원인성 안질환에 걸렸지만 수술비가 없어 치료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수술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디시인사이드 장근석 갤러리'는 "매년 지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저금통에 돈을 모으고 온라인 바자회를 열어왔다"며 "(이번 기부 활동이) 연예인 팬클럽 문화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바람직한 사례로 꼽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