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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軍, 역대 최대규모 통합훈련 예고…지뢰도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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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예 육해공 장비 총출동…국방부“北 비열한 도발행위 대응 국군위용 선전”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우리군이 12일 북한군의 지뢰도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통합화력 격멸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광복 70년을 맞아 강한 국군의 위용을 보여주고 적 도발시 강력히 응징·격멸하기 위한 2015 통합화력 격멸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일은 12·18·24·28일로 예정됐다. 훈련 장소는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육군 승진과학화훈련장이다.

이번 훈련은 국방부 의장대·군악대 공연, 각종 영상을 시청하는 식전행사, 평시 적 도발 대응과 전시 연합·합동작전 수행을 위한 격멸훈련, 훈련에 참가한 전력과 개발 중인 신무기를 접할 수 있는 장비견학 순으로 약 150분간 진행된다.

한·미의 최신 첨단무기를 포함한 주요전력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공개 모집한 일반국민 참관단을 비롯해 1만2000여명이 초청된다.

47개 부대 2000여명의 한·미 장병을 비롯해 K-2 전차, K-21 장갑차, 수리온 헬기, FA-50, 다련장로켓(MLRS) 등 우리군의 최신무기와 주한미군의 브래들리 장갑차, 팔라딘, 아파치 헬기, A-10 폭격기 등이 참가한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 사건과 같은 비열한 도발행위를 비롯해 적의 어떤 도발에도 한·미 연합, 지·해·공 합동전력으로 즉각 대응해 철저하게 응징·격멸 가능한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춘 강한 국군의 위용과 발전상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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