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피츠버그 강정호, 후반기 첫 선발 제외…팀은 뉴욕 메츠에 4연승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후반기 처음으로 선발에서 제외되며 모처럼 휴식을 가졌다. 팀은 뉴욕 메츠와의 시리즈를 싹쓸이하며 4연승을 달렸다.

강정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강정호는 후반기 팀이 치른 26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 체력적인 부담이 큰 유격수와 3루수 자리를 오가면서도 좀처럼 교체도 이뤄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후반기 성적이 타율 0.333(99타수 33안타) 5홈런 11타점 16득점 출루율 0.389 장타율 0.576 OPS(출루율+장타율) 0.965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16타수 2안타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전날 메츠와 연장 14회 혈투를 풀타임 소화한 뒤였고 낮 경기가 이어지자 클린트 허들 감독은 강정호에게 휴식을 줬다.

강정호 뿐 아니라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과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도 선발에서 빠졌다. 팀내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체력 안배 차원이었다.

경기에서는 주전들이 대거 빠진 상황에서도 피츠버그는 메츠를 8-1로 누르고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선발 투수 제프로크가 5⅓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하며 시즌 7승(7패)째를 챙겼다. 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⅔이닝), 안토니오 바스타도(2이닝), 호아킴 소리아(1이닝)는 마운드를 이어 받으며 메츠 타선을 무실점으로 꽁꽁 묶었다.

공격에서는 베테랑 아라미스 라미레즈가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이적 후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페드로 알바레즈는 솔로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을, 그레고리 폴랑코와 스탈링 마르테는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이날 강정호 대신 선발 유격수로 나선 페드로 플로리먼은 3타수 무안타 2볼넷 2삼진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4연승을 달린 피츠버그는 69승4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지켰다.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시카고 컵스가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서 두 팀간 승차는 2경기반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이다은 선수, ‘프로탁구리그’ 여자 단식 초대 챔피언 등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소속 여자 탁구단 이다은 선수가 1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첫 정규 프로탁구리그로, 남녀 단식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이다은 선수는 이승은(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이다은 선수는 프로 무대 첫 우승과 함께 상금 1,800만 원을 품에 안았다. 2005년생인 이다은 선수는 유연한 움직임과 빠른 경기 템포를 바탕으로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며, 한국마사회 여자 탁구단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려 차세대 한국 여자 탁구 대표주자 중 한 사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우승 직후 이다은 선수는 “프로무대 첫 우승이라 너무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옆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첫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신예 이다은 선수의 첫 우승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