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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지아, 中 영화 '잠룡저격' 저격수 역할로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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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미쓰에이' 멤버 지아(26)가 중국 영화 '잠룡저격'에 출연한다.

2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잠룡저격'은 경찰에 신분을 속이고 마약 조직에 위장 잠입해 일어나는 경찰 범죄 영화로 지아는 저격수 '파텀'(Phatom) 역을 맡았다.

 '파텀'은 국제 범죄조직 보스의 여자친구였다가 배신을 당하지만 그를 떠날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가진 캐릭터다. 소속사 측은 "섬세한 감정연기와 함께 멋진 액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극의 흐름을 고조시킬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잠룡저격'은 2011년 제39회 홍콩 금상장 영화제 최고 작가 후보에 오른 탄광원과 '사대명포' '폭풍우' 등의 감독 려관남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F4 우젠하오와 중국 액션배우 우원룡, 안찌이제이 등이 함께 출연한다.

한편 지아는 최근 '투피엠'의 닉쿤과 함께 중국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에 출연했으며 다음달 30일 개봉 예정인 한중 공동제작 영화 '제3의 사랑'에서 류이페이의 여동생 '쪼우위에'로도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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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