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서프라이즈, 10월 일본서 첫 싱글 발표하며 본격 데뷔

URL복사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서강준이 소속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가 오는 10월 일본에서 앨범을 발매하고 공식적으로 데뷔한다.

31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서프라이즈는 일본 킹 레코드와 계약하고 오는 10월28일 첫 번째 싱글 앨범 '서프라이즈 플라이트'(Surprise Flight)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서프라이즈 플라이트'(Surprise flight)를 포함해 모두 3곡이 수록된다. 오는 11월3일 일본 도쿄 야마노홀에서 데뷔 기념 라이브 공연과 함께 오사카에서 발매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서강준, 이태환, 공명, 강태오, 유일 등 남자 배우 다섯 명이 모인 서프라이즈는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첫 앨범 발매 후 12월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 투어 공연을 열었다.

소속사 측은 "당시 공연에서 배우 그룹의 가능성을 본 일본 측에서 정식 앨범 데뷔를 적극 추진해 이번 앨범 작업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킹 레코드사는 음반제작 및 기획 업체로 일본 여자아이돌 'AKB48', 한국 아이돌 그룹 '블락비' 등의 음반을 제작하고 있다.

레코드사 관계자는 "지난해 첫 공연 이후 일본에서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서프라이즈의 새로운 콘셉트가 기존 가수들과는 다른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