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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주말 박스오피스-'베테랑' 4주차에도 1위…누적 8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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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29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개봉 4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28~30일 876개 스크린에서 1만3676회 상영돼 108만129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081만3495명이다. '암살'(1219만명)에 이어 올해 국내 개봉 영화 흥행 순위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베테랑'의 주말 매출액은 87억100만원(매출액 점유율 42.9%)이었고, 누적매출액은 847억8300만원이다.

영화는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이 재벌 3세 조태오의 악행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형사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재벌을 잡아들이는 모습이 유쾌하고 코믹하게 담겼다.

 '부당거래'에서 류승완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배우 황정민이 형사 '서도철'을 맡았고,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는 드라마 '밀회'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유아인이 연기했다.

이 밖에도 오달수, 유해진, 정만식 등 류승완 감독의 전작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조연배우들이 합류했고, 정웅인·오대환·장윤주·김시후 등이 힘을 보탰다.

멜로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종열)는 주말 동안 4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583개 스크린에서 6807회 상영된 영화는 40만1810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39만887명이다.

 '뷰티 인사이드'의 주말 매출액은 32억4700만원, 누적매출액은 109억100만원이다.

영화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를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물이다. 배우 한효주가 이수를 연기했고 우진은 123명의 배우가 나눠 연기했다.

한효주는 이번 영화에서 123명의 배우 중 21명의 배우(이범수·김대명·도지한·배성우·박신혜·박서준·김상호·천우희·우에노 주리·이재준·김민재·이현우·조달환·이진욱·홍다미·서강준·김희원·이동욱·고아성·김주혁·유연석 등)와 호흡을 맞춰다.

 '암살'(감독 최동훈)은 28~30일 34만4825명을 추가해 역대 박스오피스 9위에 올랐다(1219만명). 8위는 이준익 감독의 2005년작 '왕의 남자'(1230만명)다.

4위는 19만8445명의 '치외법권'(감독 신동엽), 5위는 12만5479명이 본 '미쓰 와이프'(감독 강효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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