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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육성재,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주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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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문근영(28)과 가수 겸 배우 육성재(20)가 SBS TV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연출 이용석)에서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2일 SBS에 따르면 문근영은 우연히 아치아라 마을의 학교에 부임한 영어 원어민 교사 '김소윤'을 연기한다. 육성재는 삼수 끝에 경찰관의 꿈을 이룬 아치아라 파출소 순경 '박우재'를 맡는다. 부임 첫 날 암매장 된 시체를 발견하는 '김소윤'과 함께 평범하고 조용한 마을의 비밀을 밝히는 인물이다.

SBS 측은 "소윤과 우재는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실체를 드러내는 마을 사람들의 사연에도 중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앞으로 나아갈 맑고 강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줄 알았던 마을에 암매장 돼 있는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일지매' '대풍수' 등의 이용석 PD와 '케세라세라' '사랑도 돈이 되나요'의 도현정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 장소연, 박은석, 이열음, 최재웅 등이 함께 출연한다. '용팔이'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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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