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호텔롯데 기업공개(IPO) 적격 주관사 예비후보(쇼트리스트)로 7개사가 선정됐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 주관사 적격 예비후보에 국내 증권사로 KDB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뽑혔고 외국계에서는 골드만삭스, 노무라, 메릴린치,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등 4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지난달 27일 호텔롯데 주관사 제안서를 제출한 국내외 14개 증권사 중 7곳이 본선경쟁을 치르게 됐다.
롯데그룹은 오는 9일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예비후보 중 2곳 이상을 최종 주관사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중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이르면 내년 2월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