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

임형주, 3년 만에 전국투어 '러브'

URL복사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3년 만에 전국 투어를 한다.

9일 음반유통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임형주는 10월5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을 시작으로 '2015 임형주 콘서트 -러브(L.O.V.E.)'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임형주는 지난 2012년 11월 당시 예술의전당 개관 이후 조수미, 조용필, 조영남에 이어 역대 4번째이자 만 26세라는 최연소의 나이로 독창회를 연 바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사랑'(LOVE)' '오페라(OPERA)' '버라이어티(VARIETY)' '영원'(ETERNITY) 등 총 4가지 테마로 분류해 이에 걸맞는 클래식과 팝, 재즈, 가요를 들려준다.

특히 자신의 대표 팝페라곡들을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월 데뷔 17년만에 처음으로 발표한 가요앨범 '사랑' 수록곡인 '1994년 어느 늦은 밤' '엄마' '거리에서' '청혼' 등도 함께 선보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