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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덤덤', '무도 가요제' 제치고 음원차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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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소녀시대 'f(x)'를 잇는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레드벨벳'의 기세가 무섭다.

레드벨벳이 9일 0시 음원사이트에 공개한 첫 정규앨범 '더 레드(The Red)'의 타이틀곡 '덤 덤(Dumb Dumb)'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뮤직, 소리바다 등 7개 음원 차트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아이유와 박명수가 뭉친 '이유 갓지 않은 이유'의 레옹 등 최근 2주간 음원차트를 독식하던 MBC TV '무한도전'의 '영동고속도로가요제' 발표곡들을 제친 성적이라 눈길을 끈다.

수록곡들 역시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전날 오후 10시 SMTOWN 유튜브 채널, 네이버 V SM타운채널 등에서 공개한 '덤 덤' 뮤직비디오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바보처럼 모든 것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의 귀여운 마음이 담긴 가사와 어울리는 발랄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레드벨벳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레드벨벳은 이날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앨범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고 '덤덤'과 기존 히트곡 '아이스 크림 케이크' 등 2곡을 라이브로 들려준다. 11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덤덤' 첫 무대를 선보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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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