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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허영지, 13일 일본 '쇼 챔피언' 스페셜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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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걸 그룹 '카라'의 구하라·허영지가 한일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일본에서 열리는 'KMF 특집 쇼 챔피언'을 진행한다.

11일 MBC뮤직은 "오랜 일본 활동을 통해 압도적인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일본어에 능통한 점, 풍부한 MC경험을 갖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구하라와 허영지를 MC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오는 13일 오후 6시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KMF 특집 쇼 챔피언'에는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유키스, 라붐, 옴므, 뉴이스트, 미스터미스터, 매드타운 등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오는 30일 MBC뮤직 채널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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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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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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