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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1주일 빅스타 "진짜 서고 싶던 무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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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저희가 2년 만에 딱 1주 활동 했잖아요. 일주일이 3일처럼 바쁘게 지나갔어요. 그동안 진짜 서고 싶었던 컴백 무대라 하루하루 너무 긴장되고 설렜어요."(성학)

그룹 '빅스타'(래환, 바람, 성학, 주드, 필독)가 2년간의 긴 공백기를 깨고 지난 4일 세 번째 미니앨범 '샤인 어 문라이트'(SHINE A MOONlIGHT)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달빛 소나타'로 첫 주 활동을 마치고 만난 멤버들은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일주일 동안 되게 스케줄이 꽉꽉 차 있어서 잠도 못 잤고, 다음 주도 쉬는 날이 없대요. 어제도 두 시간 정도 자고 나왔고, 아예 못 잔 멤버들도 있어요. 그래도 이 자체가 좋아요. 저희끼리 이게 좋은 거고 행복한 거라고 얘기하면서 '으쌰으쌰' 해요."(래환)

이번 컴백에서 큰 욕심 없이 그저 아직 건재함을 알리고 앞으로 꾸준히 활동할 수 있을 정도의 성과를 원했던 멤버들의 바람은 이미 어느 정도 이뤄진 상황이다.

노래가 좋다는 입소문을 바탕으로 '달빛 소나타'는 음원 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데뷔곡 '핫 보이'(HOT BOY)나 '생각나' '일단 달려' 등 지금까지 활동했던 곡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초반에 반응이 좋았는데 계속 무대도 잘 하고 방송에 많이 비추면서 처음에 받았던 관심을 쭉 끌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왜 이제 나왔냐는 댓글 같은 거 보면 힘나요."(래환)

"이번 콘셉트가 '취향저격'이라면서 '진작 좀 이렇게 하지' 이런 댓글도 많이 봤어요."(주드) "팬들은 저희 안무가 선생님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절이라도 해야겠다'면서 댓글도 다세요."(성학)

이런 반응에 힘을 얻은 빅스타는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를 계획했다. 10월4일까지 유튜브 뮤직비디오 100만 뷰 달성 시 다섯 명을 뽑아 멤버들과 함께 하는 저녁식사 자리를 제공한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화면을 캡처해서 공식 팬 카페에 올려 주시는 분들 대상으로 추첨해서 뽑습니다."(주드) "팬들이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어서 기획하게 됐어요. 맛있는 것도 대접해 드릴 수 있고."(바람)

탄탄한 실력에도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 데뷔 후 4년 만에 도약의 발판을 잡은 빅스타는 앞으로도 꾸준히 '달빛 소나타'로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 달 열리는 '2015 뮤콘'에서 팬 사인회도 예정 돼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저희를 많이 알리고 싶어요. 단체로 나간 예능이 별로 없어서 기회가 된다면 그런 곳에서 다섯 명이 함께 한 모습도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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