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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한혜진, 첫 딸 낳아…"산모·아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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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한혜진(35)이 딸을 낳았다고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이 13일 밝혔다.

13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한혜진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병원에서 딸을 낳았고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한혜진은 소속사를 통해 "기다렸던 아이를 만나 정말 감사하고 또 행복하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시고 축복해 주신만큼 아이와 함께 저희 부부는 더욱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8세 연하의 축구선수 기성용(27·스완지시티)과 2013년 7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1년 6월 베트남에서 열린 자선축구 대회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아오다 2013년 1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2년 한일합작드라마 '프렌즈'로 데뷔한 한혜진은 드라마 '어사 박문수'(2003) '굳세어라 금순아'(2005) '주몽'(2006), 영화 '달마야, 서울 가자'(2004) 등에 출연했다. 이후 2011년부터 SBS '힐링캠프' 홍일점 MC로 투입돼 2013년 8월까지 진행을 맡았다. 기성용은 2012년 8월 한혜진이 진행하는 '힐링캠프'에 출연하기도 했다.

기성용은 청소년 국가대표를 거쳐 FC서울에서 활약하다 2009년 스코틀랜드 셀틱FC에 입단하면서 유럽리그로 진출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영국 스완지시티로 이적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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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