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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박성웅·추자현, 올해 부산영화제 폐막식 사회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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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올해 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배우 박성웅과 추자현이 맡는다고 17일 밝혔다.

두 배우는 현재 한국과 중국에서 가장 뜨거운 배우들이다. 박성웅은 영화 '신세계'(2013)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주목받았고, 이후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추자현은 2006년 영화 '사생결단'으로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중국에 진출해 드라마 '화가적 유혹'(2011) '목부풍운'(2012) 등이 중국 내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데 공을 세우며 한류를 이끌고 있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1~10일 부산 영화의전당과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다.

한편 올해 영화제 개막식 사회는 배우 송강호와 아프가니스탄의 여배우 마리나 골바하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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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