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5 (일)

  • 맑음동두천 8.0℃
  • 구름많음강릉 7.7℃
  • 맑음서울 8.0℃
  • 박무대전 6.5℃
  • 흐림대구 9.5℃
  • 구름많음울산 9.5℃
  • 구름많음광주 7.3℃
  • 흐림부산 11.5℃
  • 흐림고창 5.2℃
  • 구름많음제주 9.4℃
  • 맑음강화 4.9℃
  • 구름많음보은 6.9℃
  • 맑음금산 6.5℃
  • 맑음강진군 7.8℃
  • 흐림경주시 9.7℃
  • 구름많음거제 10.7℃
기상청 제공

[프로야구]두산 추격 뿌리친 한화, 5위 불씨 살렸다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화 이글스가 두산을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나며 5위 싸움의 불씨를 살려나갔다.

한화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나서 62승72패가 됐다. 이날 경기가 없던 롯데와의 승차를 2경기차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두산은 70승61패가 되며 LG에 승리를 거둔 3위 넥센에 3경기 반차로 벌어졌다.

한화 선발 미치 탈보트는 6이닝 동안 79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1패)째를 거뒀다.

두산 선발 장원준은 1회 5점을 내주는 등 4이닝 동안 안타 12개(2홈런 포함)를 맞고 6실점(5자책)하며 11패(12승)째를 안았다.

3연패 중인 한화는 연패를 끊기 위해 경기 초반부터 두산을 몰아 붙였다. 한화는 1회말 톱타자 정근우가 장원준을 상대로 선두타자 홈런을 때려내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김경언을 시작으로 4타자 연속 안타로 추가점을 올린 한화는 조인성이 3점 아치를 그려내며 5-0으로 앞서 갔다.

두산은 2회 선두타자 김현수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양의지의 타석 때 탈보트의 폭투로 무사 2루를 만들었고, 양의지의 중견수 뜬공과 홍성흔의 땅볼로 1점을 추격했다.

5회에는 양팀이 1점씩을 주고 받으며 6-2로 한화의 4점차 리드가 계속됐다. 7회까지 득점을 올리는 데 실패하며 한화의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8회 두산의 추격이 시작됐다. 두산은 한화의 3번째 투수 송창식을 상대로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현수와 양의지가 백투백 홈런을 때려내며 2점을 따라 붙었다. 2사에서 오재일과 로메로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고, 허경민의 1타점 우전 적시타가 터지며 1점차로 추격했다.

계속된 2사 1, 3루의 위기에서 한화는 권혁 카드를 꺼내 들었다. 권혁은 박건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급한 불을 껐다. 한화는 이어진 8회말 공격에서 1점을 달아나며 승리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9회에도 마운드를 지킨 권혁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현수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위기감을 고조시켰지만 양의지를 내야 뜬공으로 잡아내며 두산의 추격을 뿌리치고 경기를 매조지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0여발 발사...트럼프 유화적 메시지에도 한미연합연습에 무력시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다. 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화적인 메시지에도 한미연합연습에 무력시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는 14일 “우리 군은 오늘 오후 1시 20분께 북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포착했다. 미사일은 약 350km를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며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동향에 대해 추적했고 미국 및 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지난 1월 27일에도 발사한 600mm 초대형 방사포(KN-25)를 발사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600mm 초대형 방사포는 남측의 주요 시설을 공격할 수 있는 무기체계다. 일본 방위성도 14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북한은 오늘 13시 24분경 복수발의 탄도미사일을 북동 방향을 향해 발사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현재 한·미·일에서 긴밀하게 연계해 분석 중이지만 발사된

경제

더보기
대미투자특별법 국회 통과, 불가피한 사유 있으면 상업적 합리성 확보 안 된 투자 허용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개최해 대미투자특별법인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 전략적투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안)을 통과시켰다. 대미투자특별법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전략적 산업 분야’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산업 분야를 말한다. 가. 조선. 나. 반도체. 다. 의약품. 라. 핵심광물. 마. 에너지. 2. ‘전략적투자’란 ‘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 간의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이하 ‘양해각서’라 한다)에서 대한민국이 전략적 산업 분야에 투자하기로 약정한 2,000억 미합중국 달러의 투자(이하 ‘대미투자’라 한다)와 조선 분야에 대한 민간투자, 보증, 선박금융 등을 포함하여 미합중국(이하 ‘미국’이라 한다)이 승인한 1,500억 미국 달러의 투자(이하 ‘조선협력투자’라 한다)를 말한다. 3. ‘한미 협의위원회’란 양해각서에서 규정한 산업통상부 장관이 위원장이면서 대한민국과 미국이 각각 지명한 사람들로 구성된 협의위원회를 말한다. 4. ‘미국 투자위원회’란 양해각서에서 규정한 미국 상무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있는 투자위원회


문화

더보기
사유와 일상을 기록한 에세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삶의 여백’을 펴냈다. 이 책은 백두대간 대미산 자락의 산촌에서 살아가는 저자가 인생 후반부에 마주한 사유와 일상을 기록한 에세이다. 도시에서의 치열한 시간을 내려놓은 뒤 자연 속 느린 생활을 이어 가며 삶을 다시 돌아보는 과정이 담겨 있다. 저자 박태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영전략본부장과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을 역임했으며, 대학에서 보건학을 연구하고 강의해 왔다. 현재 대한보건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느림의 모놀로그’, ‘새벽의 고요’, ‘저물녘 오솔길’ 등 에세이와 여행 에세이 ‘旅路 - 나그네 길’ 등을 통해 꾸준히 글을 발표해 왔다. ‘삶의 여백’은 은퇴 이후의 시간을 새로운 성찰의 시기로 바라본다. 책에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 아내와 함께 걷는 산길,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들, 자연 속 일상의 풍경 등 다양한 장면이 등장하며 인생 후반부의 의미를 탐색한다. 특히 이 책은 개인적 경험과 문학적 사유를 연결한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멜빌의 ‘모비 딕’, 카뮈의 ‘시지프 신화’,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카프카의 ‘변신’, 프롬의 ‘사랑의 기술’ 등 세계문학 작품을 통해 인간 존재의 집착과 부조리, 사랑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