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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2015~2016시즌 미디어데이 다음달 5·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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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휴식기에 들었던 프로배구가 다시 기지개를 켠다.

한국배구연맹(총재 구자준)은 오는 10월5일과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2015~2016시즌 V-리그 여자부와 남자부 미디어데이를 차례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 시즌 V-리그 남자부는 한층 젊어진 감독들로 인해 볼 거리가 늘었다. 7개 구단 감독 평균 연령은 43.1세다.

신영철(51) 한국전력 감독 외에는 모두 30~40대 감독들이다. 기존에 지휘봉을 잡고있던 김세진(41) OK저축은행 감독과 김종민(41) 대한항공 감독 외에도 임도헌(43) 삼성화재 감독, 최태웅(39) 현대캐피탈 감독, 강성형(45) KB손해보험 감독, 김상우(42) 우리카드 감독이 합류했다.

하나 같이 쟁쟁한 '스타플레이어' 출신 감독들은 미디어데이 때부터 치열한 수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하는 선수들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2013~2014시즌 최고연봉인 5억원에 FA 재계약을 체결했던 한선수(대한항공)는 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미디어데이 때 모습을 드러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이 밖에 각 구단 외국인 선수들도 미디어데이를 통해 팬들 앞에 선보인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된 외국인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즌을 맞는 각오를 전한다. 트라이아웃 제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처음 시행됐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KBSN SPORTS와 SBS Sports에서 전국에 생중계한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연맹은 SNS를 통해 응원하는 팀에 대해 궁금했던 질문을 접수한 다음 미디어데이에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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