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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LG유플러스 광고 찍었다…명품 연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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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오나귀)’에서 청순하면서도 과감한 섹드립(성인유머) 연기를 보여준 배우 박보영이 LG유플러스의 새로운 광고 모델이 됐다.

오나귀에서 신순애(김슬기)로 빙의돼 애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박보영은 이번 광고에서는 LG유플러스의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서비스로 빙의, 해당 서비스를 쉬우면서도 매력적으로 알리기 위해 열연을 펼쳤다.

오나귀에서 화제가 됐던 섹드립 대사를 IoT 제품 특징과 연결시켜 실외에서도 끌 수 있는 IoT 가스락은 “밖에서 해야 짜릿하죠”, 집에서 깜박하고 플러그를 빼지 않고 외출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IoT 플러그는 “깜빡깜빡하니까 그렇죠”, 그리고 쉽게 말로 켜고 끌 수 있는 IoT 스위치는 “여기로 해도 돼요?”와 같은 절묘한 비유로 과감하게 표현했다.

LG유플러스 서초 직영점과 양평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박보영은 직접 LG유플러스직원으로 분해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박보영의 달달하고 상큼한 연기에 감독을 비롯한 촬영장의 남자 스텝들 모두 촬영 내내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박보영의 상대 역할을 맡은 남자 모델은 최근 개봉돼 대중적인 호평을 받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제2의 납득이로 불리는 배우 이동휘가 맡았다. 박보영으로 빙의된 IoT 서비스를 이용해보고 싶어 하는 남자 주인공 역할을 맡아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대박! 박보영이 IoT라니” “IoT 한번 해보고 싶은데?” “박보영의 IoT라면 한번 써보고 싶음~”등 영상과 LG유플러스의 IoT 서비스와 관련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나귀를 능가하는 박보영의 깜찍한 섹드립 연기와 제2의 납득이로 불리는 이동휘의 감칠맛 연기가 압권인 이번 영상은 LG유플러스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오나귀에 이어 LG유플러스 모델까지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박보영은 획기적인 소재로 높은 관심을 받는 영화 ‘돌연변이’에 배우 이광수, 이천희와 함께 주연으로 출연, 10월 22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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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