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12.3℃
  • 구름많음강릉 15.8℃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흐림대구 13.1℃
  • 구름많음울산 13.3℃
  • 흐림광주 13.1℃
  • 흐림부산 13.8℃
  • 구름많음고창 10.8℃
  • 제주 12.2℃
  • 맑음강화 13.7℃
  • 맑음보은 11.0℃
  • 맑음금산 11.8℃
  • 흐림강진군 12.2℃
  • 흐림경주시 13.2℃
  • 흐림거제 13.4℃
기상청 제공

엑소, 그들이 선점했다…고척 스카이돔 최초 콘서트 '♡'

URL복사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엑소타임, 왠지 두근대는 돔이야~."

10일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엑소-러브 콘서트 인 돔'에 모인 2만2000여 팬들은 '엑소'의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 도입부를 개사해 만든 슬로건으로 엑소의 첫 돔 콘서트를 축하했다.

고척 스카이돔은 지난 8월 완공된 한국 최초의 돔 구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이 가능한 장소다. 엑소는 고척 스카이돔의 첫 무대를 장식하며 한국에서 최초로 돔 콘서트를 연 가수로 기록됐다.

 "넓은 데서 이렇게 저희 모습 보니까 기분 좋으시죠?"(찬열), "어떻게 여기를 다 채워주셨어요, 감사합니다!"(디오), "엑소가 최초로 돔 콘서트를 하게 됐는데, 한국 엑소 팬들과 함께 즐기게 돼서 좋고요. 오늘 정말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드리겠습니다."(카이)

이날 공연은 지난 3월 엑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국내 무대로 엑소를 간절히 기다린 팬들을 위한 팬미팅 개념으로 마련됐다. "여러분을 위해서 많은 준비를 했는데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의 엑소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백현)

 '콜 미 베이비' '나비소녀' '엑소엑소' '으르렁' '중독' '러브 미 라이트' 등 엑소의 히트곡 뿐 아니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개인무대도 준비됐다.

찬열은 존 메이어의 '올 오브 미', 수호는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카이는 지소울의 '뷰티풀 굿바이', 디오는 저스틴 비버의 '보이프렌드' 등을 선보였다.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어서 제가 데뷔하고 나서 처음으로 무대에서 노래를 불러봤어요. 짧은 시간 준비해서 많이 미흡하지만 열심히 했으니까 예쁘게 봐주시고, 앞으로 노력 많이 해서 최고의 가수가 되겠습니다!"(카이)

팬들을 위한 시간인 만큼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멤버들은 팬들을 '애기' '내꺼' '여보' 같은 애칭으로 불렀고, 대형 룰렛을 돌려 무반주 섹시댄스, 사랑하는 마음 몸으로 표현하기 등 미션을 수행했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네 모습을 보면 더 나은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돼' '나를 다시 움직이게 하는 뮤즈야' 등 엑소에게 보내는 팬들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도 상영됐다.

 "저희가 선물을 드리고, 받기도 하면서 평생 잊지 못할 날이 된 것 같아요. 이번에는 토크시간도 갖고 게임도 하면서 팬 여러분과 함께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수호)

4층까지 있는 초대형 공연장이었지만 관객과의 거리는 충분히 가까웠다. 공연장에는 중앙 LED 스크린과 중계 스크린 2대를 비롯해 초대형 메인 스테이지, 양 옆으로 뻗어 나가는 돌출 무대, 플로어에 앉은 관객 머리 위로 무빙 스테이지, 그라운드를 한 바퀴 도는 이동카 등이 적재적소에 활용됐다.

 "여기가 되게 넓은데도 여러분과 멀리 있다고 느끼지 못했어요. 많이 가까워진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찬열), "오늘 너무 행복했고요. 다음에도 넓은데서 또 하고 싶어요."(백현)

이날 앙코르 무대가 모두 끝난 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까지 무대에 올라 국내 최초 돔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기쁨을 드러냈다.

 "엑소 만세! 엑소-엘(팬클럽) 최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이수만)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