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12.3℃
  • 구름많음강릉 15.8℃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흐림대구 13.1℃
  • 구름많음울산 13.3℃
  • 흐림광주 13.1℃
  • 흐림부산 13.8℃
  • 구름많음고창 10.8℃
  • 제주 12.2℃
  • 맑음강화 13.7℃
  • 맑음보은 11.0℃
  • 맑음금산 11.8℃
  • 흐림강진군 12.2℃
  • 흐림경주시 13.2℃
  • 흐림거제 13.4℃
기상청 제공

인디 20년, 크라잉넛·노브레인…릴레이 콘서트

URL복사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1995년 4월5일 서울 홍대앞 클럽 '드럭'. 미국의 얼터너티브 록밴드 '너바나'의 프런트맨 커트 코베인(1967~1994)의 1주기 추모공연이 열렸다.

수많은 음악 관계자들이 한국 인디음악이 태동한 순간으로 꼽는 명장면이다. 이듬해 '스트리트 펑크쇼'를 기점으로 인디 신은 활활 타올랐다.

올해 인디음악 2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인디 20 위원회'의 김웅 모스핏 대표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인디 20th 애니버서리'가 펼쳐진다.

인디 20주년을 기억하고자 이날 공연을 포함해 5개월 동안 '리스타트'라는 부제를 내걸고 매달 5개 시리즈 공연을 벌인다. 올해 마지막에 '인디 히어로'라는 타이틀로 선보이는 카운트다운 공연까지 합하면 총 6번의 콘서트다.

상반기 발매된 인디 20주년 앨범 참여 팀과 인디를 대변하는 팀들, 과거 언더그라운드 음악 신을 지킨 선배팀 등 총 33개팀이 망라된다.

25일 첫 공연에는 '노브레인'이 헤드라이너로 나서고 '시나위'가 스페셜 게스트로 낙점됐다. '토마스쿡', '로다운30', '로큰롤라디오'가 앞서 진용을 꾸린다.

11월29일의 헤드라이너는 '델리스파이스', 스페셜게스트는 장필순이다. 트랜스픽션, 요조, 언체인드가 힘을 보탠다.

12월5일에는 이한철이 이끄는 '불독맨션'이 마지막 무대를 책임진다. '피아', 최고은, 불나방쏘세지클럽이 공연하고 '김수철밴드'가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내년 1월30일 헤드라이너는 '장기하와얼굴들'이다. 황신혜밴드, 옥상달빛, 와이낫이 공연하고 스페셜 게스트는 찾고 있다.

2월20일 무대는 '크라잉넛'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강산에가 스페셜 게스트로 나서고 김반장, 이장혁, 술탄오브더디스코가 지원사격한다.

매회 공연 러닝타임은 3시간. 다만 올해 12월31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하는 카운트다운 공연은 6시간 동안 한다.

장미여관을 비롯해 십센치(10㎝), 글렌체크, 이디오테잎, 갤럭시익스프레스, 아시안체어샷,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잠비나이 등 인디신의 최전선 밴드들이 총출동한다.

김웅 대표는 "한국 가요계의 부침과 함께 20년이라는 험난한 여정을 한결 같이 걸어온 아티스트들과 인디음악에 애정 어린 찬사를 보낸다"며 "홍대가 아닌 이태원에서 기념하는 이번 시리즈 공연은 분명 인디음악의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