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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소녀시대 유리, 6개월 만에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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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유리(26)와 투수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이 사귄 지 6개월 만에 결별했다.

서로 바쁜 스케줄 탓에 자주 만나지 못하면서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 측은 이별 시기와 이유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서로 호감을 느끼고 애인 관계로 발전했다.

유리는 2007년 소녀시대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지' '미스터 미스터' '소원을 말해봐' 등으로 멤버들과 인기를 누리며 일본 등 각국에서 공연했다.

오승환은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신인왕, 한국시리즈 MVP 등을 받았다. 특유의 무표정 때문에 '돌부처'라고 불린다.

한편, 소녀시대 멤버들은 올해 잇따라 이별 소식을 알리고 있다. 한때 멤버 8명 중 5명이 연애를 해 '열애시대'로 통하기도 했다.

앞서 티파니·'2PM'의 닉쿤, 윤아·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 태연·'엑소'의 백현이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 수영은 여전히 정경호와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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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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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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