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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선망 세계 대학생들 몰려온다, 국제대학가요제 IC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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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2015 국제 대학 가요제'(ICSF)에 각국의 '끼' 넘치는 대학생들이 총출동한다.

우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비욘세를 빼닮은 감성과 가창력으로 알려진 셀레스터 버틀러(18)가 3인 그룹(기타·피아노·보컬)을 결성해 참가한다.

미국 서부 명문 USC 대중음악과에 재학 중인 버틀러는 선교사인 아버지와 2년간 한국에 살았던 '친한파'다. K팝의 본고장에서 학교의 명예를 과시하겠다는 의욕을 전해왔다.

국제적인 대학가요제는 처음이라고 자부하는 이 대회에는 본선 진출 18개팀 중 한국 대표 5개팀을 제외한 13개 팀이 해외에서 온다.

미국, 일본, 프랑스, 말레이시아, 오스트리아, 카메룬, 중국, 이탈리아, 아프리카연합 등이다.

일본 호세대학 도쿄음악대학의 4인 걸밴드 '쿠키 몬스터스'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강렬한 밴드음악을 선보인다.

일본 대학가에서 수려한 외모로 이름을 날린 사이토 아키라(야마구치 현립대학)는 과거 한국 밴드 '포지션'이 일본 원곡을 리메이크 해 부른 '아이 러브 유'를 1절은 일본어, 2절은 한국어로 부른다. 이를 통해 한·일간 갈등극복을 염원한다.

프랑스 틀롱대학·렌트대학의 여성듀오 '오달리스'는 이색적인 하프연주에 맞춰 노래하는 프랑스 뮤지컬 풍의 무대를 연출한다.

로렌조는 이탈리아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으로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감성 보컬을 얹는다.

콩고, 가나, 카메룬, 탄자니아, 케냐, 나이지리아, 브룬디등 아프리카 7개국 유학생들로 구성된 아프리카연합팀도 이색적이다. 15명으로 이뤄진 이들은 민속 의상차림으로 흥겹고 자유로운 아프리칸 팝을 선보인다.

가요제는 31일 경기 여주 현암공원에서 열린다. 한국 대학생 참가자의 경우 온라인 예심을 통해 25일 본선진출자를 발표한다. 입상자들에게 총상금 1억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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