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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수학쌤 안슬기 감독, 10대들 위하여…'해에게서 소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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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고교 교사가 연출한 영화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다음달 19일 개봉한다.

서울방송고등학교 수학 교사인 안슬기(45) 감독의 네 번째 장편영화로 6년 만에 발표하는 신작이기도 하다.

복수를 노리고 찾아간 그곳에서 뜻밖의 따뜻함을 느끼게 된 소년 시완(신연우)의 이야기다. 가족을 잃고 유사 가족이 생겼으나 그마저도 허락되지 않는 현실을 담았다. 연기 경험이 전무한 신인을 기용, 꾸며진 연기가 아닌 진솔한 몸짓을 담았다.

올해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넷팩상과 제7회 전주프로젝트마켓 배급지원상을 받았다. 다양한 독립영화 신작들이 국내 배급사들에게 피칭을 해 작품을 소개하는 ‘라이징시네마쇼케이스’ 제1호로 선정됐다.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DGC) 3기 장편영화이기도 하다. 프로듀싱, 스크린라이팅, 디렉팅 부문을 공동 작업한 후 탄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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