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9 (월)

  • 맑음동두천 2.5℃
  • 맑음강릉 4.7℃
  • 연무서울 3.3℃
  • 흐림대전 1.2℃
  • 구름많음대구 4.7℃
  • 맑음울산 4.5℃
  • 흐림광주 3.0℃
  • 맑음부산 5.4℃
  • 흐림고창 -0.5℃
  • 구름많음제주 7.3℃
  • 맑음강화 3.1℃
  • 흐림보은 0.4℃
  • 흐림금산 -0.6℃
  • 구름많음강진군 4.0℃
  • 맑음경주시 5.0℃
  • 구름많음거제 5.7℃
기상청 제공

사회

김정배 “대표 집필진 일정 시간 지나면 공개할 것”

URL복사

[일문일답]국편위원장 “수준 높은 집필진 구성”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4일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진 공개와 관련, 대표집필진만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대사를 서술할 집필진에 군사, 헌법학자도 참여할 것이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 집필자만 공개하게 된다"며 "일정시간이 지나면 공개가 된다. 원고가 끝날때까지는 편안하게 해드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대표집필진들 명단 공개하기로 했는데 신형식 교수 말고 또 누가 있나

"오늘 대표집필진 중에 이화여대 명예교수 신형식 박사를 이자리에 모셨다. 초빙경우에 해당된다. 또 한 분은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 나오기로 돼있었다. 집필은 할 것이다. 두 분이 오늘 참석 하기로 한 것이 미리 알려졌다. 제자들이 선생님을 보호해야 하는 입장에서 오늘만큼은 자리에 안나가시는게 좋겠다는 얘기가 있었다. 앞으로도 집필 선생들이 편안하게, 국민이 원하는 훌륭한 교과서 만들도록 많은 협조 해달라. 다른 분은 아직이다. 오늘부터 섭외 공모 절차가 들어가게 된다."

-지난달에 황교안 국무총리를 만난 학자들이 대표집필진으로 포함되나.

"그것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때 참석 한 분은 신형식 박사가 분명한데 나머지는 모르겠다."

-집필진이 편안하게 집필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공개하면 불편한 이유가 무엇인가. 집필진 객관성은 누가 검증하나.

"발표 이후에 국편 홈페이지에 공고가 날 것이다. 초빙과 공모를 통해서 절차에 따라 선발이 되면 적정절차 밟아서 공고될 것이다. 지금은 결정된 바 없어서 알려드리지 못한다. 확실한 건 신형식 박사와 최 박사는 초빙에 응했기 때문에 알려지게 됐다. 국편에 관련 위원과 바깥 전문가 모셔서 심사할 것이다."

-신 교수, 최 교수 두분 다 고대사를 맡게 되나.

"최 교수는 고고학, 신 교수는 고대사의 대표를 맡게 된다."

-신 교수 초빙이유는 무엇인가.

"그 분야에 최고의 업적을 냈기 때문에 모시게 됐다. 업적을 보면서 신 교수처럼 연구와 논문 저술이 많은 분들을 가급적 모시겠다고 해서 모셨다."

-일선교사들의 참여는.

"일선교사들은 장점이 있는 부분이 있다.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기때문에 내용 배치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등 조언을 듣고 교수들이 쓴 글을 읽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쓸 수 있을 것이다. 꼭 잘라서 그분들이 뭐만 한다고 할 수없다. 현행 교과서에 많은 문제점 있기 때문에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

-신 교수, 어떻게 결정하게 됐는지 설명해달라.

"(신 교수)여러분이 알다시피 교과서가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것같다. 보다 명확하고 정확하게 사실 입각하게 해서 우리 국사가 국민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대표집필진만 공개할 것인가. 교학사 교과서 대표 집필자가 지난달에 '교학사 제외 방침을 정한 김 위원장은 사퇴하라'고 했는데 만약 그를 집필진에서 배제한다면 근거가 있나.

"요즘에 문제되는 교과서의 논점은 근현대사의 역사에서 조금 문제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근현대사 집필진 구성은 역사학자 포함해서 정치, 경제 또 6.25전쟁과 같은 아픔이 있었던 최대전쟁이기 때문에 군사학자, 헌법학자도 참여해서 평면적이 아니라 입체적인 정확한 역사가 되도록 할 것이다.

특정 인원을 거명해서 된다 안된다 하지 않는다. 공모해서 응모하면 그렇게 결정할 것이다."

-개발기준 수립중인데 지난 3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언급한 내용들이 반영되나.

"모든 것은 다 포함될 것이고 빠진 것이 있으면 의견을 들어서 준거안이 나오게 될 것이다. 이달말에 편찬기준안이 나오게 될 것이다. 편찬기준안에 대해 직접 브리핑하겠다."

-대표집필진만 공개하는 것인가?

"그렇게 된다. 그것은 이다음에 나중에 다 공개가 된다. 일정한 시간이 되면 다 공개가 된다. 공고가 끝날 때까지는 그분들을 편안하게 해드릴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美-이란 전쟁, 韓경제 ‘퍼펙트 스톰’ 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 이란을 전격적으로 공습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가 순식간에 고조되고 있다. 이 여파로 한국 경제 역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이란의 군사적 대응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국제 유가는 가파르게 오르고 있고, 이는 곧 한국의 내수와 수출 모두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는 중동 지역 불안정성이 한국 경제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수출입 동향을 꼼꼼히 살펴 필요시 지원대책도 즉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 주목”…국제 유가 ‘초긴장’ 이란 공습사태는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 전 세계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원유의 대부분을 중동에서 수입하고 있어서, 공급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가 더욱 치솟고 있다. 기름값이 인상되면 자연스럽게 운송비와 생산비도 따라 오르기 때문에 기업들은 비용 부담이 커져 결국 소비자 물가 인상으로 이어져 국민은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중동 불안정은 금융시장에도 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요즘 원·달러 환율 역시 출렁이고 있는데, 한국처럼 수출에 많이 의존하는 나라에서는 환율 변동이 심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집권세력 됐다고 마음대로 다 할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집권세력이 됐다고 마음대로 다 할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권한을 가진다는 것은 동일한 양의 책임을 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통령의 제일 큰 책임은 국민을 통합하는 것이다. 대통령이 되기까지는 한쪽을 대표하지만 대통령이 된 순간부터 국민 전체를 대표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되기까지 가졌던 이상이나 가치, 약속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되겠지만 대통령이 되고 집권세력이 됐다고 마음대로 다 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공적 현안을 결정할 때 토론하고 의견을 모으고 대세에 지장이 없는 한 조정하고 타협하는 이유는 어떤 의견은 틀리고 어떤 의견은 옳아서가 아니라 모든 의견이 나름의 타당성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나의 의견만이 진리이자 정의이고 너의 의견은 불의이고 거짓이라는 태도는 극한적 대립과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주장하고 비판하는 것으로 충분한 입장과 주장하는 만큼의 대안을 내고 그 결과에 대해 무한책임을 져야 하는 입장은 또 다르다”라며 “마음 가는 대로, 감정 나는

경제

더보기
【커버스토리】 美-이란 전쟁, 韓경제 ‘퍼펙트 스톰’ 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 이란을 전격적으로 공습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가 순식간에 고조되고 있다. 이 여파로 한국 경제 역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이란의 군사적 대응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국제 유가는 가파르게 오르고 있고, 이는 곧 한국의 내수와 수출 모두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는 중동 지역 불안정성이 한국 경제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수출입 동향을 꼼꼼히 살펴 필요시 지원대책도 즉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 주목”…국제 유가 ‘초긴장’ 이란 공습사태는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 전 세계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원유의 대부분을 중동에서 수입하고 있어서, 공급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가 더욱 치솟고 있다. 기름값이 인상되면 자연스럽게 운송비와 생산비도 따라 오르기 때문에 기업들은 비용 부담이 커져 결국 소비자 물가 인상으로 이어져 국민은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중동 불안정은 금융시장에도 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요즘 원·달러 환율 역시 출렁이고 있는데, 한국처럼 수출에 많이 의존하는 나라에서는 환율 변동이 심

사회

더보기
오늘 아침 기온 영하권에 중부지방 비나 눈…수도권·강원영서 미세먼지 '나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월요일인 9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낮아 춥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부터 밤 사이 강원도,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경북동해안·북동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오늘 낮에 경기동부와 충북북부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전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충남권남부, 충북, 전북, 전남북부, 오후에 경북중·북부와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9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 ▲강원내륙 1㎝ 안팎 ▲경북북동산지 1㎝ 미만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1㎜ 미만 ▲강원동해안·산지 5㎜ 미만 ▲강원내륙 1㎜ 안팎 ▲충북북부 1㎜ 미만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5㎜ 미만 ▲경북북동산지 1㎜ 안팎 등이다. 이날 내리는 비 또는 눈은 대기 하층과 지상의 미세한 기온 차이로 인해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고도별 강수 형태가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가 있겠다. 또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