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12.3℃
  • 구름많음강릉 15.8℃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흐림대구 13.1℃
  • 구름많음울산 13.3℃
  • 흐림광주 13.1℃
  • 흐림부산 13.8℃
  • 구름많음고창 10.8℃
  • 제주 12.2℃
  • 맑음강화 13.7℃
  • 맑음보은 11.0℃
  • 맑음금산 11.8℃
  • 흐림강진군 12.2℃
  • 흐림경주시 13.2℃
  • 흐림거제 13.4℃
기상청 제공

"난 아직 팔팔" 시아 준수 '4th 아시아 투어 인 서울' 댄스 폭발

URL복사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여러분이 뭔가 집에 돌아왔을 때 저를 맞아주는 가족들, 때로는 여동생, 누나, 엄마 같아요. 제 동생보다는 누나 분들이 많죠? 아니에요?… 제가 오빠라고요? 그럼 속는 걸로 넘어가고요. 너무 반가워요. 많이 기다려셨죠?~"

지난 달 24일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2015 시아 4th 아시아 투어 콘서트'에 나선 시아(XIA) 준수(28)가 특유의 숨넘어가는 웃음소리와 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서울 공연을 시작했다.

파워풀한 군무 퍼포먼스와 함께한 '아웃 오브 컨트롤' '턴 잇 업'으로 시작한 공연은 '알면서도' '레이니 아이즈' '엑스 송' '언커미티드' '인크레더블' '꽃' '나비' 등 앵콜에 더블 앵콜까지 3시간 동안 이어졌다.

 "가을에 맞는 발라드를 타이틀로 내세운 미니앨범으로 인사를 드렸었는데요. 새로운 곡과 더불어 지금까지 수록됐었던 모든 베스트 곡을 총망라해 들려드릴 테니까 끝까지 기대 많이 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날 공연은 최근 발매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꼭 어제'와 수록곡 '토끼와 거북이' '미드나이트 쇼' 등을 최초로 들어볼 수 있는 자리였다. '비단길'과 '오에오'(OeO)에는 피쳐링으로 참여한 래퍼 비와이와 기리보이가 직접 무대에 섰다.

뿐만 아니라 플라멩고 풍으로 편곡한 '타란텔라그라', 드라마 '미스터백' ost '널 사랑한 시간에', JYJ 정규 2집 수록곡 '백 시트' 등 시아 준수의 말대로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곡을 총망라한 무대가 이어졌다. 시아 준수는 핸드마이크와 이어마이크를 수차례 바꿔 차며 절절한 발라드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모두 소화했다.

 "체력적으로 한계를 느껴서 의도적으로 댄스곡을 콘서트에서 점점 빼는 게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어요. 그래서 난 아직 건재하다, 난 아직 살아있다, '난 아직 팔팔하다' 최면 하듯 댄스곡을 많이 넣었습니다. '라이징선' '오정반합' '트라이앵글'을 연속으로 하던 동방신기 시절보다 체력은 좀 아니지만 그만큼 관록과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시아 준수 콘서트의 트레이드마크 '지니타임'에는 트로트 부르기, 걸 그룹 댄스 등 팬들이 미리 준비해 온 소원이 쏟아졌다. 팬들이 전해준 초커와 새싹 핀을 착용한 준수는 걸 그룹 댄스 추기에는 실패했지만 패티김의 '사랑은 생명의 꽃',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즉석으로 부르며 지니타임을 완성했다.

TV프로그램에서도 모습을 비추지 못하지만 자신을 잊지 않고 매번 찾아주는 팬들에 대한 놀라움과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우리는 고비가 누구보다 많았던 팀이잖아요. 팬 분들도 누구보다 속앓이를 많이 했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넘고 나니까 정말 단지 가수와 팬이 아닌 끈끈한 가족 그 이상을 뛰어넘은 든든함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지켜줄 수 있는 그런 관계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시아 준수는 오늘(8일)까지 계속되는 서울 공연을 마친 뒤 이달 말 일본 나고야, 12월 대만 타이페이로 아시아 투어를 이어 간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