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0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도 터졌다…정상훈·조정석·정우 '쓰리스톤즈' 활약

URL복사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연출 나영석·양정우)가 새해 첫 날,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1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1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9.1%, 최고 11.1%로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또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전연령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꽃보다' 시리즈의 명성을 거듭 과시했다(닐슨 코리아 제공·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첫 방송에서는 30대 청춘 정상훈, 조정석, 정우 세 사람이 '신의 선물' 오로라를 찾아 아이슬란드로 떠난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세 사람은 배낭여행 경험이 없는 '여행 무식자'에 외국인에게도 영어보다 한국어가 먼저 튀어나오는 '영어 무식자'지만 자칭 세 명의 돌머리들, 일명 '쓰리 스톤즈'라 일컬으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혀도 긍정적 태도와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 암스테르담 시내에 갈 기차표를 살지 말지에서부터 아이슬란드 여행 동안 회의에 집착하는 '회의 인류'의 탄생을 예고했다. 정우는 "아무리 친한 친구들이더라도 여행을 떠나면 트러블이 생긴다. 서로의 의견을 모아 최선의 결과를 내고자 한다"며 서로에 대한 배려가 일순위인 쓰리스톤즈의 여행 방식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맏형 정상훈은 조정석, 정우 두 동생을 '엄마'처럼 살뜰히 챙겼다. 동생들이 필요한 물건을 먼저 챙겨주고 용돈 관리도 꼼꼼히 했다. 현지에서 만난 외국인들에게도 먼저 다가가 특급 친화력을 보여줬다.

세 사람 중 그나마 '브레인' 조정석의 활약도 돋보였다. 세 사람 중 처음으로 완벽한 영어 문장을 구사했을 뿐 아니라 휴대폰 번역기까지 사용하면서 브레인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숙소 예약을 맡은 조정석은 2인실로 잘못 예약하는 실수를 하며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숙소에 도착해 취소된 방을 운 좋게 구하면서 모두의 인정을 받았다.

정우는 무한 긍정 그 자체였다. 처음 본 외국인들에게도 "하이, 헬로우"를 외치며 밝게 인사하고 점원과 말이 통하지 않아도, 호텔 예약이 잘못 돼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또 오랜 자취 경력에 힘입어 냄비 밥과 라면으로 특급 요리 실력을 뽐냈다.

한편 2화에서부터 강하늘의 투입이 예고돼 이들 네 청춘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바보4형제의 본격적인 아이슬란드 여행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케데헌' 메기 강 감독 만나 현장 목소리, 정책 방향에 설정 활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을 연출한 메기 강 감독을 만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이 오는 20일 오후 5시 아리랑 국제방송 프로그램 '케이팝:더 넥스트 챕터(K-Pop:The Next Chapter)'에 출연해 케이팝 비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고 대통령실은 19일 밝혔다. 강 감독을 비롯해 케데헌 영화 삽입곡을 부른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지효와 정연, 음악 프로듀서 알티(R.Tee), 음악 평론가 김영대가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진행은 장성규가 맡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케이팝이 쌓아온 세계적 위상과 글로벌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짚고, 향후 비전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이 최근 케데헌을 직접 관람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작품을 본 소감도 언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케데헌을 언급하며 "케이 문화 강국을 향한 여정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은 "우리나라가 소프트파워 '빅5'의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케이팝을 비롯한 문화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이 필요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해진 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최호정 의장, 을지연습 첫날 전시종합상황실 격려 방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을지연습 첫날인 지난 18일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서울시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과 서울시의회 종합상황실을 연이어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비상 상황에 만전을 기해 시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화생방 방호시설과 청정기계실을 둘러보고 서울시 비상기획관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와 상황 보고를 받았다. 최호정 의장은 “드론, 사이버 공격과 같이 시시때때로 진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비상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서울시의 경우 시를 비롯한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 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하며, 드론·사이버 공격 등 대응과 전시임무 수행 절차 숙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