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노조에서 제기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주식교환 금지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수석부장판사 강형주)는 12일 외환은행 우리사주가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이 발행한 주식간의 교환절차를 중지해 달라며 내 가처분 신청 등을 전부 기각했다. 재판부는 “법에 따라 시장 주가에 따른 주식 교환가격, 주식매수 청구권 행사가격이 산정된 것으로 보인다”며 “현행법상 요구되는 요건과 절차를 위배해 주주권의 본질적 내용을 침해했다는 점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또 노조 측이 주식의 포괄적 교환제도에 대한 위헌심판 제청에 대해서도“"헌법상 재산권, 평등권 침해가 인정되지 않아 위헌이라고 볼 수 없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앞서 외환은행 우리사주조합은 “외환은행 발행주식의 하나금융�
금융당국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는 외환은행 직원들이 “주식교환 반대” 금융위, 국민연금앞에서 12일 연차휴가를 내고 집결한 외환은행 직원들이 국민연금공단과 금융위 앞에서 집회를 열고 “소액주주들의 일방적 피해를 강요하는 하나금융지주의 주식교환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융위, 국민연금앞 집회12일 연차휴가를 내고 집결한 외환은행 직원들이 국민연금공단과 금융위 앞에서 집회를 열고 “소액주주들의 일방적 피해를 강요하는 하나금융지주의 주식교환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외환은행 노조는 11일 전국에서 연차휴가를 내고 집결한 외환은행 직원들이국민연금공단과 하나금융지주 앞에서 집회를 열고 “노사정 합의를 위반하고, 소액주주들의 재산을 약탈하는 강제주식교환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속보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환국외환은행지부(위원장 김기철)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앞에서 한국노총, 금융노조, 진보정의당 심상정의원등 60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갖고 “소액주주 피눈물 강요하는 주식교환 중단을”, “하나지주는 약속 지켜라”며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최근 시민단체들에 이어 한국노총과 금융노조, 야당 국회의원들도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상장폐지 추진을 ‘노사정 합의를 위반한 강제합병 시도’로 규정하고, 이를 정부와 국가기관들이 바로 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기철 외환은행 노조위원장은 이날 오후 “지금의 모든 사태는 멀쩡한 외환은행을 상장폐지 하겠다고 나선 데 원인이 있다” 며 “국민연금과 한국은행, 금융위원회는 노사정 합의를 위반하고 소액주주들의 피눈물을 강요하는 하나지주의
외환은행 이사회가 지난5일 한번 결정된 사항을 다음날인 6일 스스로 번복함에 따라 전국금융산업 노동조합 한국외환은행지부가 또다시 성명서를 발표했다.고객과 시장, 주주를 고려하여 천금보다 무거워야 할 은행 이사회의 결정사항이 하루만에 손바닥보다 더 쉽게 뒤집혔다. 외환은행 노조에 따르면 번복된 안건을 살펴보면 더욱 가관이 아니다. 지난5일 ‘50원 현금배당’을 결의하면서 최대주주인 하나지주를 제외하겠다고 했는데 6일 다시 이사회를 열어 하나지주에도 배당을 하기로 결의한 것이다.그렇게 돈이 급한 것인지 소액주주를 모두 축출한 이후의 고액배당을 미리 희석하려는 것인지는 곧 판명될 것이다! 최근 외환은행에서는 지난 47년 동안 생각도 못했던 일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계속 일어나고 있다.지주사 전 회장이 이사장인 자율형 사립고(하나고)에
속보79.1%에 달하는 절대 다수의 국민이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주식교환에 앞서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공개매수’를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년간 외환은행 독립경영을 보장한 지난해 2월의 노사정 합의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입장도 68,6%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여론조사기관인 ㈜글로벌리서치가 민주통합당 김기준 의원과 금융경제연구소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 확인됐다. 주식교환에 앞선 공개매수 여부에 대해서는 79.1%가 ‘해야 한다’고 답변한 반면 ‘하지 않아도 된다’는 10.1%에 불과했다. ‘5년간 독립경영’ 보장 합의의 준수 여부에 대해서도 “합의한 사안이므로 지켜야 한다’는 68.6%,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17.0%가 각각 답변했다. 한편 15일 하나지주와 외환은행 주총에 앞서 국민연금과 한국은행이 이
속보지난해 2월 론스타 지분 인수 이후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지분 추가 취득은 무효로서 의결권 행사를 금지해야 한다는 가처분 신청이 제기됐다.외환은행 우리사주조합은 이같은 취지의 ‘의결권 행사 금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5일 제출했다. 조합은 신청서에서 “은행법 제 15조 3항은 ‘동일인이 그 승인 받은 한도를 초과하여 주식을 보유하려는 경우 다시 금융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되어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성진 변호사(참여연대 시민경제위), 김득의 정책위원(경제민주화국민본부), 우석훈 교수(타이거픽쳐스 자문) 등이 하나지주, 넥슨, 골든브릿지 등의 사례를 통해 소액주주에 대한 대주주의 약탈 행위를 지적했다.김성진 변호사는 ‘포괄적 주식교환’에 따른 소수주주의 주주지위 축출 및 주주대표소송의 적법
속보하나고 출연 등 은행법을 위반한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의 대주주 자격이 없으며, 외환은행 주식을 처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같은 사실은 4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김기준(민주통합당) 박원석(진보정의당) 국회의원과 ‘경제민주화국민본부’ 등이 주최한 ‘약탈적 대주주의 강제주식교환과 주식병합,’ 토론회에서 전성인 교수(홍익대)는 이같이 주장했다. 전 교수는 발제를 통해 “하나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인 하나은행은 대주주 특수관계인인 하나고에 거액의 은행자산을 무상 양도하여 은행법(제35조의2 제8항)을 위반했다”며 “은행 대주주로서 적격성이 없는 하나지주에 대해 금융위원회는 충족명령에 이은 의결권 제한 및 처분명령 등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은행법 시행령은 은행 대주주의 결격사유로 ‘은�
임기 말 정권 말기에 금융지주회사 등이 대주주의 특수관계인 공익법인에 자산을 무상양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줌에 따라 대주주의 편법 상속·증여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높은 공익재산 양도를 허용한 것을 두고 정치적 의도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대두되고 있다.현행법(은행법 35조)은 금융회사가 대주주와 그의 특수관계인에게 자산을 무상으로 양도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 금융위는 금융회사 대주주의 특수관계인 중 세법상 공익법인에 대해 해당 금융기관의 출연을 허용하는 내용의 ‘은행, 보험,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감독규정을 변경키로 했다.하나금융그룹이 설립한 하나고등학교에 330억원 이상을 출연해 은행법을 위반함에 따라 면죄부를 주고져 임기 말 정권 말기에 무상양도 할 수 �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해진)은 설립 16년째를 맞고 있으나 업무와 조직에 비해 운영이나 관리능력은 제자리걸음으로 관리부재의 원인 및 특정인에 대한 과잉충성이 장기집권에서 비롯된 인사정책의 실패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더욱이 민선 측근으로 이뤄지고 있는 낙하산 인사의 병폐와 문제점은 업무의 전문성이 배제된 채 인맥중심의 또 다른 역할이 맏겨 지고 있어 인사운용의 내실화를 기 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조직 내 갈등과 보신주의로 인한 수동적 업무가 발생 경영의 합리화를 이룰 수 없게 된 것도 주 요인으로 내다보고 있다.지난 광역단체장선거에서 불법후원금모금운동을 벌여 선관위가 이를 적발, 검찰에서 직원 230명 중 150명이 수사받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불만이 극에 달해 조직이 제기능을 못하고 있는 중 기소함에 따라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 �
속보 광주시가 생산관리지역인 실촌읍 장심리 임야(6687㎡)를 민원인의 지목변경(田) 신청함에 있어 관계법령 저촉·유무는 물론 한낱 검토의견 없이 관련 서류만으로 임(林)를 전(田)으로 토지이용 변경시켜 업자와 광주시청과의 결탁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본보 16일자 1면)는 보도와 관련 시는 민원인에게 시정을 농락당한 희대의 사건으로 비춰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과에 대한 자료를 수집 감사에 착수했다.특히 지목변경에 따른 민원인이 제출한 서류 중 지난 2008년 1월3일 현장사진에서 보듯 이곳에는 주택과 창고, 차량 등이 버젖이 산재돼 있어 이곳 지형에도 맞지 않는 타 지역 사진으로 대체된 느낌을 주고 있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이런 근거로 16일 현장사진에서 보듯 이 지역은 산림이 울창한 생산관리지역으로 소나무, 굴참나무 등이 한데 어울져져 있어 어떤 행
광주시가 생산관리지역인 실촌읍 장심리 임야(6687㎡)를 민원인의 지목변경(田) 신청함에 있어 관계법령 저촉·유무는 물론 한낱 검토의견 없이 관련 서류만으로 임(林)를 전(田)으로 토지이용 변경시켜 업자와 광주시청과의 결탁의혹을 짙게 하고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본보 16일자 1면)는 보도와 관련 시는 민원인에게 시정을 농락당한 희대의 사건으로 비춰지고 있어 해당과에 자료를 수집 감사에 착수했다.특히 지목변경에 따른 민원인이 제출한 서류 중 지난 2008년 1월3일 현장사진에서 보듯 이곳에는 주택과 창고, 차량 등이 버젖이 산재돼 있어 이곳 지형에도 맞지 않는 타 지역 사진으로 대체된 느낌을 주고 있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이런 근거로 16일 현장사진에서 보듯 이 지역은 산림이 울창한 생산관리지역으로 소나무, 굴참나무 등이 한데 어울져져 있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