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 구속 후 첫 공개행보…"이미 오래 전 예정된 일정" 권영세 "오늘 담판 아냐…압박하지 않고 위로 드릴 것" 윤석열 "국민의힘 당의 입장, 의견을 제가 많이 듣겠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과 3일 저녁 서울의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시작했다. 윤 전 총장과 권 의원은 이날 저녁 7시께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노타이 차림으로 만나 국민의힘 입당 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다. 전날 장모의 실형 선고 이후 첫 공개행보로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입당을 논의하는 자리를 택해 정치권의 주목을 받았지만 양측은 "이미 오래 전에 예정되어 있던 일정"이라고 전했다. 권 의원은 회동을 시작하기 전 취재진에 "이준석 대표로부터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얘기를 듣고 그 뒤에 윤 전 총장님을 내가 한번 빨리 만나야 되겠다 싶어가지고 6월29일 이전 연락을 했다"며 "29일날 국민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어서 그때까지는 조금 바쁠 것 같고 그 이후에 보자고 해서 그 주 주말쯤에 보자, 이렇게 돼서 오늘 사실상 결정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윤 전 총장 입당과 곤련해 "사실은 우리 당 입장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한반도 남쪽 고흥반도의 끝자락 바닷가에 자리한 ‘도화헌미술관’이 1일 <자연의 자리, 미술의 자리>전을 개막했다. 시골 폐교 미술관인 ‘도화헌’은 생활친화적인 열린공간을 지향하는 곳으로, 이번 전시는 약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열매를 맺게 되었다. 기획의 시작은 갈수록 현실이 가상으로 치닫는 현대의 환경에서 미술의 자리는 어디인가? 라는 문제로부터 “미술이 살아가는 자리는 어디인가”라는 물음으로 출발한다. 전시의 주제를 정한 서길헌 평론가는 “미술가에게 자연은 자신을 둘러싼 세계이자, 한 몸이다”면서 “‘환경으로서의 자연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작품으로 수용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참여 작가 개개인이 작품화했다”고 밝혔다. 전시 기획자인 박수현 갤러리내일 대표는 “이번 전시는 점점 각박하고 빠르게 변하는 시대지만 삶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담고자 했다”면서 “삶의 본질을 찾아 가슴에 묻어두었던 그리움을 실행하는 자리로 시간여행을 떠나온 것”이라 설명했다. 전시에는 권시숙, 권신애, 김정좌, 김호원, 김호준, 류지선, 박성실, 박성환, 박세준, 박수현, 박일정, 박종하, 서길헌, 서홍석, 우창훈, 유벅, 이경원,
李 당대표 취임 후 첫 만남…"윤석열 얘긴 안 나와" 황교안·고문단 이어 金 만나…野 대선 국면서 소통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만찬을 가졌다. 이 대표가 국민의힘 당대표로 선출된 후 첫 회동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서울 중구의 한 호텔 한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김 전 위원장과 만나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차기 대선이 8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 자리에선 국민의힘 대선경선 관리와 야권 재편 등 정국 현안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갈 것이라는 해석을 낳았다. 이 대표는 회동 후 뉴시스와 통화에서 "김 전 위원장과는 워낙 자주 소통하는 사이"라며 "전반적으로 대선에서 정책적인 면에 있어서 고민이 많기 때문에 정책 관련 얘기를 많이 했고, 특히 내년 선거는 경제가 우선이기 때문에 정책 대안에 관해 논의했다. 그게 대화의 80% 가량"이라고 전했다. 주로 김 전 위원장이 지난 1년간 당을 운영하면서 얻은 정책 관련 당내 자원에 대한 조언이 주를 이뤘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공교롭게도 양측이 만나는 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지만 관련해서 김 전 위원장은 큰 관심을 보이지
윤 전 총장 대선출마 선언 주목 외신들, 주요 경쟁자로 이재명 지목하며 비교도 "문 대통령 명확한 후계자 없어…포퓰리즘 정책 싸움 가능성"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2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 선언에 대해 일부 주요 외신들도 주목했다. AP통신은 "윤석열은 한국 대중이 선호하는 차기 지도자 설문에서 선두"라며 "그의 출마 선언은 문재인 대통령의 후임을 찾기 위한 경쟁 열기를 달굴 것"이라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윤 전 총장의 주요 경쟁자를 이재명 경기도지사로 지목하면서 "대북 관여와 가족 경영 대기업 및 여타 기관 개혁을 위한 과감한 조치를 촉구하는 이 지사와 비교해 윤 전 총장의 선거 정강정책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비교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이 대선 출마 선언을 하면서 북한과의 협력과 일본과의 관계 회복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일부 비평가들은 정치 초보인 윤 전 총장이 반대파들이 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대적인 정치적 공세를 견딜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7년 대선 당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한때 각광 받았지만 정치적 역량에 대한 의문과 비리 의혹으로 중도 포기한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김한규 청와대 정부비서관은 28일 농지를 편법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체험농장으로 사용이 가능한 토지"라며 "조속히 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김 비서관의 부인이 부모에게 증여받은 경기 양평군 옥천면 942㎡ 넓이의 밭을 관리하지 않는 상태로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 비서관은 주말농장으로 사용했다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잡초 등이 제거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돼있었고, 증여받은 후 5년이 지난 지금 땅의 공시지가는 40% 넘게 올랐다는 게 보도의 내용이다. 이와 관련 김 비서관은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농지법상 1000㎡ 미만이어서 자경의무는 없고 체험농장으로 사용 가능한 토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증여 당시 체험농장으로 사용하겠다는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제출하기는 했으나, 장모 병환으로 당장 엄두를 내지 못했고 인정상 이웃 주민이 키우는 경작물의 제거를 강하게 요구할 수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후 다행히 장모께서 회복해서 아내가 직접 체험농장으로 사용하기로 했다"며 "그러나 현실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면이 있어 현재는 일부 면적에 땅콩, 깻잎 등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배틀' 결과 채널A 하트시그널 출연자인 장천 변호사, 방송인 임백천 씨의 부인 김연주 아나운서 등 총 16명의 합격자가 24일 결정됐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1차 합격자 150명에 대한 압박 면접 결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질 다음 토론배틀에 총 16명이 합격했다. 참가만으로 화제를 모았던 장 변호사와 김 아나운서를 비롯해 ▲김민규 ▲민성훈 ▲백지원 ▲신인규 ▲신현주 ▲양기열 ▲양준우 ▲윤희진 ▲임승호 ▲전성하 ▲정지원 ▲최인호 ▲황규환 ▲황인찬씨 등이 합격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2003년생으로 18세, 최고령 합격자는 1966년생으로 55세인 김 아나운서다. 2000년대생 합격자가 3명, 1990년대생 합격자가 6명, 1980년대생 합격자도 6명이다. 지원자 중 최고령자였던 79세 민계식 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와 배우 유동혁씨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16강 토론 배틀은 오는 27일 오후 5시 당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를 통해 방송된다. 이후 8강과 결승 배틀은 TV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3년 동안 조세정의에 대한 도민 불신 해소 위해 노력"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세수확보도 중요하지만 핵심은 사회적 신뢰를 확보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국민신뢰는 하루아침에 생겨나지 않는다'라는 글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조세정의에 대한 도민의 뿌리깊은 불신을 해소하고자 애썼다. 오늘 그 결과를 도민께 보고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규칙 어기는 사람이 이익 보지 않도록 하는 것은 공정사회의 최소 조건"이라며 "버틴다고 봐주거나 숨긴다고 넘어가지 않아야 조세 행정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싹틀 수 있다"고 적었다. 이어 "진화하는 체납 수법만큼 새로운 징수기법을 총동원했다. 전국 최초로 체납관리단을 운영하고 고액체납자 출국금지, 가택수색, 체납자 미사용 수표 추적,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수익금 압류 등 다양한 방법을 개발해 빈틈없이 징수했다"고도 했다. 또 "고액체납자들이 가상화폐를 재산 은닉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지방세 체납자 14만 명의 암호화폐 보유 내역을 전수조사했다. 1만2613명의 체납자에게서 암호화폐 530억원을 적발하고 압류 조치했다"고 최근 성과를 소개
ASEM 25주년 기념 고위정책대화 참석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2일 "다자주의에 기반해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의 발전과 아시아·유럽 지역 간의 협력·연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남아 지역을 순방 중인 정 장관은 이날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아셈 출범 25주년 기념 고위 정책대화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정 장관은 한국이 아셈의 창립 회원국으로 2000년 10월 서울에서 제3차 아셈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아시아·유럽재단(ASEF)에 매년 20만불을 공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정 장관은 1996년 아셈이 출범한 후 아시아·유럽 지역간 협력과 연계성을 강화해 온 점을 평가했다. 아울러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분야로 포스트 코로나 경제 회복, 기후 변화를 언급하고, 다자주의에 기반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위급 정잭 대화에는 정 장관을 비롯해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 랍 영국 외교장관,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이 대면으로 참석했다.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소콘 캄보디아 외교장관,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 살름싸이 라오스 외교장관, 안드레 포
민주당 지지자 51.2% '9월'…33.2% '11월'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선거 경선 일정을 연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과반 이상이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절반이 넘는 이들이 경선 연기에 반대했다. 22일 리얼미터가 JTBC 의뢰로 지난 19~20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1028명을 상대로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 시기를 조사한 결과 '9월 선출' 55.8%, '11월 연기' 24.0%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20.3%였다. 민주당 지지자라고 밝힌 응답자들(341명) 중에서는 51.2%가 현행 '9월 선출'을 꼽았다. 나머지 33.2%가 '11월 연기', 15.6%가 '잘 모름'에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영길 체제 민주당 쇄신 기대 정도' 질문에는 '별로 쇄신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이 30%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어 '전혀 쇄신하지 못할 것' 25%, '어느 정도 쇄신할 것' 23%, '매우 잘 쇄신할 것' 10.2% 순이었다. '잘 모름'은 11.2%였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어느 정도 쇄신할 것', '매우 잘 쇄신할 것'이라는 두 긍정 평가에 절반을 넘는 50
입법예고된 조직개편, 중간간부 인사 논의 법무부 검찰국장, 대검 기획조정부장 배석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검찰 조직개편과 중간간부 인사를 앞두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이 만나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법무부는 실무 협의 등을 거쳐 6월 중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20일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15층에서 김 총장을 만나 입법예고된 직제개편안과 고검검사급 중간간부 인사와 관련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구자현 법무부 검찰국장과 예세민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이 배석했다. 법무부는 이를 바탕으로 6월 중 검찰 인사위원회를 열고 고검검사급 중간간부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18일 검찰 직접수사 축소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했다.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입법예고 기간인 22일까지 추가로 조율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국 겨냥 "증명서 위조가 영화처럼 빈번한 줄 아나"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군복무 시절 지원 자격이 없는 정부사업에 참여해 장학금을 부당 수령했다는 의혹을 반박하며 당시 지원서를 공개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2010년 지식경제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 연수생 선발에 제출한 지원서를 공개했다. 그는 "지원서에 '산업기능요원' 이렇게 정확히 쓰여 있다. 어디에 숨겨서 적은 것도 아니고 그냥 기본사항란에 다 적어놨다"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문의하고 저렇게 작성하라고 해서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대학을 졸업하고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던 이 대표가 대학·대학원 재학생 대상 국가사업에 허위로 참여한 것이 아니냐는 여당 의원들의 의혹 제기를 반박한 것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최고위원은 18일 이 대표를 향해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업무방해를 넘어 사기죄까지 성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남국 의원도 "산업기능요원 복무규율 위반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졸업생이라고 명기해서 지원했고, 합격자 발표에도 졸업생 명기돼 있으니 사문서위조니 업무방해니 말이 안 되는 건 이제 인식했을 것"이라고
펠리페 6세 국왕 만찬, 산체스 총리와 정상회담 상원 및 마드리드 시청 방문, 경제인 행사 참석도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유럽 3개국 순방 중에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이번 순방의 마지막 국가인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앞서 이날 낮 12시께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공항을 떠난 문 대통령은 3시간 여 비행 끝에 스페인 마드리드 바하라스 국제공항에 안착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7일까지 2박3일 국빈 방문 기간 펠리페 6세 국왕 주최의 국빈 만찬,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의 회담, 상원 및 마드리드 시청 방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각각 열리는 경제인 행사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이후 스페인에서 맞이하는 첫 국빈이다. 2019년 10월 펠리페 6세 국왕의 국빈 방한에 따른 답방 성격이 담겼다. 문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문 계기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건 협력 ▲안정적인 통상환경 조성을 위한 세관 분야 협력 강화 ▲건설 인프라 및 신재생 에너지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박3일 일정 마무리…큐어백社 CEO면담도 마지막 방문국인 스페인 마드리드서 회담 예정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에서의 2박 3일 일정을 마치고 이번 유럽 순방지의 마지막 행선지인 스페인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께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스페인 마드리드로 떠났다. 오스트리아측에서는 엔노 드로페닉 외교부 의전장이, 우리 측에서는 신재현 주오스트리아 대사 부부와 임창노 재오한인연합 회장이 배웅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G7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했던 영국을 떠나 오스트리아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이틀에 걸쳐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각각 회담을 하고, 미하엘 루드비히 비엔나 시장 등을 접견했다. 쿠르츠 총리 주최의 오찬과 함께 한 데어 벨렌 대통령 주최의 국빈 만찬에도 참석했다. 이튿날에는 독일의 바이오 제약회사인 큐어백사(社) 프란츠베르너 하스 최고경영자(CEO)와 화상 면담을 가졌다. 하일리 겐 크로이츠 수도원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약 3시간의 비행을 거쳐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 이틀간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스페인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