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경제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편성 카드를 꺼내자 이에관심이 몰리고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필요하다면 하반기 추가 부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현재 주무부처인 기재부는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조차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는 견해와, "재정에 비해 의사결정이 빠르고 신속한 추가 금리인하 카드를 써야 한다"는 견해가 맞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추경'과 '금리인하' 카드를 동시에 구사, 경기를 확실히 회복세로 돌려놓아야 한다는 의견도 고개를 들고 있다. 우선 추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송두한 농협금융연구센터장의 경우 추경으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금리를 계속적으로 인하하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국내에 있던 외국자본이 급속히 해외로 빠져나갈 우려가 있다"며 "복원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금리인하는 가급적 안하는게 맞다"고 말했다. 반면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하반기 추경에 대한 목소리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기아자동차 레이가 SK엔카 실시 '제4회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에서 가장 높은 연비 상승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SK엔카 CC 엔카사업부는 이번 대회에서 기아차 레이(가솔린, 2012년식)의 실주행 연비가 공인연비 대비 96.3% 높아 가장 연비 효율이 좋았다고 21일 밝혔다.정민희(29)씨가 운전한 레이의 실주행 연비는 26.5km/ℓ였다. 이는 레이의 공인연비 13.5km/ℓ의 두 배 가가까운 수치로, 참가 차량 94대 중 연비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2위는 1997년식 기아 크레도스 가솔린 모델이 차지했다. SK엔카 사업부 관계자는 "연식이 오래된 차량이라도 평소 차량 관리나 운전습관에 따라 높은 실주행 연비를 기록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반면 공인연비보다 실주행 연비가 낮은 모델은 스마트 포투(-13.6%), 벤츠 E-클래스(-12.4%), 미니 쿠퍼 S(-2.7%) 등이었다.실주행 연비가 가장 높은 모델은 기아차 2007년식 기아 더 뉴 프라이드 디젤로 무려 30.0km/ℓ에 달했다. 2012년식 폴그스바겐 골프 6세대 디젤과 2005년식 기아 프라이드 디젤이 29.7km/ℓ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2011년식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LG전자가 차세대 휴대폰'G4로 삼성전자의 갤럭시S6에 도전장을 던졌다. LG전자는 22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G4'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LG전자의 'G4' 판매를 계기로 이동통신시장의 가입자 유치 경쟁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시장은 최근 '갤럭시S6' 출시와 함께 동면에서 깨어났다. G4까지 가세하면 이동통신 시장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LG G4, 카메라로 승부수 띄워 "우리도 (갤럭시S6에) 못지않은 훌륭한 제품이 탄생했다고 믿고 있다."조준호 LG전자 사장(MC사업본부장)은 'MWC 2015(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조 사장은 2014년 5월 출시된 G3의 흥행(600~700만대)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지금까지 G시리즈는 갤럭시S 시리즈가 출시된 지 한 두달 후 시판됐다. G4를 갤럭시S6와 같은 달 출시하기로 한 것은 그만큼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크다는 뜻이다. 특히 LG전자는 G4 카메라에 공을 들였다. F1.8 조리개 값을 지닌 1600만 화소의 후면카메라와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아울러 '특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 농어촌공사가 발주한 농업용저수지 둑 높이기 공사(2~5공구)를 하면서 낙찰자 및 투찰가격을 사전에 합의한 삼성중공업, 한화건설, 태영건설 등 8개 건설사에 공정거래위원회에서 21일 시정명령과 함께 총 99억여원의 과징금을 부여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삼성중공업과 풍림산업은 2010년 8월 농어촌공사가 공고한 농업용저수지 둑 높이기 건설공사(2공구)입찰에 참여하고 경쟁없이 낙찰을 받기 위해 낙찰자 및 투찰가격을 사전에 합의했다.이들 업체들은 삼성중공업을 낙찰자, 풍림산업은 들러리로 참여하기로 공모한 뒤 투찰가격(투찰률)을 각각 94.82%, 96.91%로 정해 결국 삼성중공업이 547억800만원에 공사를 낙찰받게 했다.3공구 공사에 참여한 한화건설과 태영건설도 저가입찰 방지를 명목으로 투찰가격을 사전에 합의했다가 덜미가 잡혔다.이들은 사전 모의한대로 한화건설이 99.98%, 태영건설이 99.96%에 투찰해 한화건설이 474억9200만원에 낙찰을 받는데 성공했다.4공구와 5공구에는 두산건설과 글로웨이(전 임광토건), KCC건설과 새천년종합건설이 각각 똑같은 수법으로 입찰을 담합해 두산건설(648억원)과 KCC건설(501억600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방 아파트 분양시장의 청약 광풍이 심상치 않다. 21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올들어 이달 13일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8개 단지가 지방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올 1월 경남 창원시 가음동에서 분양한 '창원가음꿈에그린'이다. 117가구 모집에 1순위에만 2만1703명이 몰려 평균 185.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위는 지난 9일에 청약에 들어간 '울산 약사 더샵'으로 176.34대 1을 기록했고 3위에는 대구 수성구 만촌동 '대구만촌역 태왕아너스'가 155.05대 1을 나타냈다. 그 뒤를 이어 ▲대구 교대역동서프라임36.5(121.03대 1) ▲부산 해운대달맞이유림노프웨이숲(74.98대 1) ▲광주 광주매곡동 대광로제비앙(70.07대 1) ▲경기 동탄역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6.0(62.85대 1) ▲광주 이안광주첨단(58.59대 1) ▲경기 동탄2신도시2차푸르지오(58.54대 1) ▲부산 범양레우스더퍼스트(55.72대 1) 등의 순이었다. 리얼투데이 양지영 리서치실장은 "경남을 비롯한 울산, 대구, 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그리스와 중국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20일 코스피 지수가 꿋꿋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앞으로 국내 증시가 본격적인 실적 장세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통상 유동성 장세는 자금이 늘어난 데 따라 주가가 오르는 장을 말하고, 실적 장세는 기업 실적에 근거한 강세장을 말한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4월 현재 한국 증시의 강세는 유동성 장세의 영향이 크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이날 코스피는 단순한 유동성 장세 이상의 모습을 보였다. 구제금융 분할금 지원과 관련한 유로존과 그리스의 협상 시한이 24일로 다가온 가운데 협상이 무산될 수 있다는 관측, 중국 정부가 증시 과열에 대응하기 위해 신용거래 규제 강화 발표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강력하게 유입되고 개인들도 '사자'에 나서면서 반전이 이뤄져 이날 코스피는 7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풍부해진 글로벌 유동성과 기업 실적 개선이라는 요인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실적 장세를 기대하는 측에선 기존 유동성에 기초한 상승장을 주도한 5대 업종의 업황에 뚜렷한 개선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점에 고무돼 있다. 이는 5대 상승 업종이 앞으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이 다시 논의 되던 중 외환은행 노조 관계자는20일 "2·17 합의서가 현저한 사정변화로 인해 바뀌어야 한다면 과연 어떤 식으로 수정되고, 보완돼야 하는지 사측에서 구체적인 절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17 합의서'는 2012년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당시 하나금융 사측과 외환은행 노조가 체결한 것이다. 외환은행의 5년 독립경영 등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난해 7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 추진을 선언함에 따라 노조는 2·17 합의서를 근거로 조기통합에 반대해 왔다.그러나 지난 15일 석 달 만에 양측의 대화가 재개된 데다 2·17 합의서 수정안이 실질적인 타협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이 노조의 입장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하나금융 측도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노조 측에 수정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의 방안으로 임금피크제를 활용해 청년 고용을 늘리는 기업에 대해 재정지원을 해 주기로 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20일 "노사정위원회의 결렬에도 불구하고 청년 고용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노사 모두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내년부터 60세 정년 연장이 의무화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노사 협의를 통해 임금 피크제를 도입해 아낀 재원을 토대로 청년 고용에 힘을 기울일 경우 해당 기업에 채용장려금을 지원해 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채용장려금은 2조5000억원 규모의 고용보험기금에서 충당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우에 따라선 세제지원 등 보다 적극적 방안도 동원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G20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회의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노사합의와 관계없이 (정부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가동하겠다”고 밝힌바 있다.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대졸 실업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청년실업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내년부터 임금피크제 없이 정년연장만 시행되면 신규채용 악화, 청년실업률 상승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SK플래닛과 한국스마트카드가 모바일 콜택시 시장에 가세함에 따라 카카오택시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SK플래닛과 한국스마트카드는 모바일 콜택시 'T맵택시'와 '티머니택시'를 21일부터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SK플래닛은 "지난 14일 T맵 택시의 기사용 앱을 출시한 데 이어 일주일만에 승객용 앱을 서비스하면서 모바일 콜택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고 밝혔다.SK플래닛의 가장 큰 강점은 지도 서비스 'T맵'이다. T맵은 1800만 가입자와 800만 이상의 월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T맵 택시는 T맵과 연동해 택시 기사에게 실시간 경로 안내를 제공한다. 승객이 적지를 검색하면 목적지까지의 예상 소요시간과 예상 요금 정보를 서비스한다. 승객이 택시 배차를 제 때 못하면 대중교통과 연계, 승객에게 목적지까지의 대체 교통수단(버스, 지하철 등)을 안내해 주는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SK플래닛 관계자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럽 페이'를 T맵 택시와 연동하는 결제 서비스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스마트카드도 모바일 콜택시 '티머니택시'를 선보인다. 한국스마트카드는 2005년 현금 결제 위주의 택시 시장에 카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20일 재계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부회장과 거화용(葛華勇) 회장이 지난 1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인근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삼성의 모바일 결제시스템인 '삼성페이'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부터 갤럭시S6에 '삼성페이'를 탑재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재계와 금융권에서는 이 부회장과 거 회장이 '삼성페이'를 중국에서 서비스하는 방안을 협의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니온페이는 중국 최대의 카드사인 만큼 삼성페이가 중국에 진출할 경우 가장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파트너로 평가된다. 유니온페이는 중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비자(VISA), 마스터(Master)카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형카드사로 발돋움했다. 전세계에서 46억장이 발급됐으며 지난해 연간 취급액은 7200조원에 달한다. 삼성과 유니온페이가 협력할 경우 기술적인 장애물은 별로 없는 것으로 지적된다. 삼성페이가 NFC(근거리무선통신)와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 마그네틱 보안 전송) 기술을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단말기 설치 등 별도의 절차가 필요 없다는 이유에서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모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경기 성남과 광주를 잇는 국도 3호선 14.6㎞(6차로)를 23일 오후 4시에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이로써 오는 23일부터 국도3호선 갈마터널 구간의 만성적 교통정체 현상이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도로 개통으로 갈마터널 구간과 광주시 도심지 구간의 상습 지체 및 정체현상이 해소되고, 기존 국도3호선을 이용할 때보다 운행시간이 15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국토부 관계자는 "이 구간 기존도로는 4차로로 만성적 교통혼잡 구간이었으나 신설도로 6차로가 개통됨에 따라 교통 정체현상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이 구간과 이어지는 광주~이천간 32.7㎞구간은 2017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정보통신기술(ICT)중소벤처 기업이 기술담보 융자를 받는데 소요되는 기간이 10일로 단축된다고 20일 밝혔다.최대 2개월 가량 걸리는 기술담보 융자처리 기간이 10일로 줄어들 수 있도록 ICT 중소기업 기술담보융자 절차 간소화 방안을 시행하는 것이다.미래부와 기술보증기금은 2002년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정보통신응용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두 기관은 올해 ICT 분야 또는 ICT 기반 융복합 분야 기술개발 중소벤처에 대해 총 6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이 중 80% 이상인 480억원을 기술담보 대출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ICT 중소벤처 기업이 기술평가와 보증서 등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기술담보 융자 절차가 기존 4단계에서 3단계로 간소화되면서 최대 2개월이 소요되던 기술담보 융자 처리기간이 10일로 단축된다. 미래부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ICT 중소벤처 기업이 기술보증기금의 평가 만으로도 자금을 빠른 시일 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심의회 절차를 생략했다.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닛산과 폴크스바겐은 최근 전주와 부산에 전시장을 새로 열었고 BMW와 아우디는 교통요충지로 전시장을 확장 이전했다.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판매대수 2만대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입차 브랜드들이 잇따라 전시장 확충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닛산은 전북 지역 최초로 전주 전시장을 열었다. 이에 따라 닛산은 전국 18개 지역에 세일즈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전시장은 전주 완산구에 지상 1층, 연면적 264㎡ 규모로 지어졌다. 이 곳은 지난 5년간 전주 지역에서 수입차 판매를 맡아 온 JS 오토모빌이 운영을 맡았다.닛산은 올 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5500대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연내에 전시장은 22개, 서비스 센터는 19개로 확충할 계획이다.닛산 관계자는 "지난해 캐시카이, 알티마, 리프 등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양적 성장을 이룬데 이어 올해에는 딜러 네트워크를 강화해 질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고객 만족도 및 서비스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폴크스바겐 코리아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은 부산 북구 덕천동에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덕천전시장은 중앙고속도로 및 남해고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