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27일 오후 2시 평택시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이해영 체육회장 후보자와 평택시 체육회 임원 등 체육 관계자 50여 명이 평택 시청 현관 앞에서 '선거인단 구성 불법' 등을 내세우며 선거 무효를 주장하는 기자 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평택시 25개 읍·면·동 가운데 타 후보에게 유리한 북부 지역은 읍·면·동 체육회가 100% 구성되어 있으나 서부와 남부 지역은 11곳이 구성되지 못했다"며 "평택 북부 지역에 연고를 둔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시 체육회가 조직적으로 선거에 불법·조직적으로 개입한 사실을 알고 있으며 이미 모든 증거를 가지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3일 평택시 체육회에서 '가칭 평택시 민선 2기 체육회장 불법 선거 무효화 불복 선언 촉구 위원회'가 선거인단 구성에 절차 상 하자가 있어 선거에 불복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고 이에 이 후보 자신도 같은 의견임을 밝히고 ‘회장선거관리규정’을 위반해 구성된 선거인단에 의해 투표가 진행됐기 때문에 선거가 무효라며 재 투표를 주장했다. 이 후보는 회견에서 민주주의의 진정한 가치는 승자 독식, 다수의 횡포가 아니라 다양한 세력의 조화와 화합이라고 강조하며 헌법에 명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안성시 공도읍은 지난 26일, ㈜광성건기가 연말을 맞이해 공도읍 소외계층을 돕고 싶다며 5만원권 농협상품권 1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경수 ㈜광성건기 대표는 매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이웃사랑 백미(10kg) 100포를 전달하는 등 올해에만 두 번의 기부를 이어오는 기부천사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경수 대표는 “이번 상품권 전달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주)광성건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원자재 가격 급등과 금리상승으로 건설경기가 위축돼있는 상황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주신 ㈜광성건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해주신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몰래 버려진 방치폐기물로 인한 악취 등 생활환경 저해 및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폐기물 불법투기 신고 등 예방 홍보를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적이 드문 감시 사각지대에 폐기물이 버려지는 경우, 행위자를 찾지 못해 현장 조치가 지연되고 추가적인 불법투기 장소가 되는 등 단속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또한, 최근 경기침체를 틈타 시세보다 높은 임대료를 지불하겠다며 접근하여 안심시킨 다음 건물·부지 등에 다량의 불법 폐기물을 투기·방치 후 도주하는 범죄행위가 성행할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평택시는 건물·토지주에게 막대한 재산피해를 보게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불법 폐기물 투기·방치행위 근절과 예방을 위한 홍보를 내년 3월말까지 다양한 방법(시내 및 외곽노선 버스광고, 버스정보시스템(BIS) 활용, 행정게시대 홍보현수막 설치, 관련부서 및 공인중개사 등에 홍보 포스터 배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불법 폐기물 투기·방치 행위가 발생되면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큰 만큼 단속 강화는 물론 지속적 홍보활동을 추진하여 사전 예방에 최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갑, 국토교통위원회)은 24일 2022년도 행정안전부 2차 특별교부세 27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부 사업은 ▲진위면 야막리일원 배수로 정비공사(10억 원) ▲진위 하수종말처리장 체육시설 개선공사(5억 원) ▲방범용 CCTV 확충설치(12억 원)으로 주민 안전과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진위면 야막리 1-13번지 일원 배수로 정비는 지난 집중호우 당시 붕괴된 옹벽을 정비하고 향후 피해가 없도록 배수로를 준설 하는 공사다. 정비가 완료되면 최근 도시개발에 따라 증가한 우수 유입량에 대비, 주변 농가와 농경지를 침수 피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주민 편의를 위한 시설개선도 이루어진다. 진위 하수종말처리장 내 축구장은 그간 노후화된 시설로 경기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부상 위험이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체육시설 개선공사를 통해 인조잔디 교체 및 배수판 설치가 완료되면 시민들이 경기장을 한층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 관심도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 체육활동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 전 지역에 걸친 ‘방범용 CCTV 확충설치’사업은 그간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도시공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심사에서 재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도시공사는 오는 2025년 11월까지 가족친화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한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자녀출산·양육 지원, 근무 환경 개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그동안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수요일, 금요일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가족사랑의 날’, 유연근무제도 및 모성보호·육아시간을 보장해 직원들의 육아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장기재직·가족돌봄 휴가를 실시하고 휴양시설 이용 및 의료비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유병우 사장직무대행은“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가족 친화적이고 즐거운 직장문화 만들기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안성경찰서(서장 장한주)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안성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정순태)과 22일 북한이탈주민들의 피해회복을 돕고 범죄예방 환경 조성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지원은 안성중앙로타리 기금으로 안성경찰서 안보계 신변보호관들의 추천을 받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무연고 북한이탈주민 등 지원이 필요한 5가구를 선정하여 생필품과 방역물품 및 농산물 상품권 250만원을 지원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장한주 안성경찰서장은 장기적으로 탈북민들의 범죄예방환경 조성을 위해 연말 따뜻한 지원을 해준 안성중앙로타리클럽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안성경찰은 탈북민들에게 경제적 지원 뿐 아니라 다각적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하였으며 안성중앙로타리클럽 정순태 회장은 “올해 유난히 추운날씨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큰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였으며 탈북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언제나 응원하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물품을 전달받은 소상공인 탈북민은 “코로나 이후 가게를 인수하고 최근에는 유례없는 한파로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공군항공정보단(단장 지철근)은 지난 21일 행복나눔 사랑의 이웃돕기 동참으로 평택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10㎏) 25포를 기탁했다. 공군항공정보단에서는 이번 백미 기탁을 비롯한 성금 후원, 김장김치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백미를 기탁해온 지철근 단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성기완 신장2동장은 “치솟는 물가와 유독 추운날씨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소외계층 등에게 배부하며 겨울철 안부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안성천’이 환경부 국비 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총사업비 850억원 규모의 안성천 통합하천사업을 진행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환경부가 국가 물관리 일원화에 따라 치수‧환경‧수질‧친수 등 그간 개별적으로 추진되어온 사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여, 국비 50%를 지원해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다. 시는 안성천을 명품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실시한 공모사업 도전 끝에, 경기도 1차 관문에서 정장선 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경기도 1위로 심사에 통과했고 환경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에 선정됐다. 시에서 제안한 안성천 평택지구 통합하천사업은 안성천 1번국도에서 팽성대교 구간까지 8km지점에 사업비 약 850억원 규모로 치수, 수질, 친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합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변문화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재해예방을 위한 제방보축 및 저수호안 정비를 실시 ▲맑고 깨끗한 생명하천 조성을 위해 생태습지, 갈대정화수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시민들의 여가‧휴식공간 제공을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 민선 2기 체육회장 선거인명부 유출로 논란이 일고 있는 이해영 후보가 21일 평택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 이 후보는 인터뷰를 통해 선거인명부 공표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전 체육회 선거위원회 측에 선거인단 명부를 알려줘도 되는지 문의 후 “해도 된다”는 말을 듣고 올렸다"며 "그 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인들의 말을 듣고 즉시 삭제하려 했으나 이미 5분이지나 삭제할 수가 없었다"고 밝히며 실수를 인정했다. 이어 “이미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은 이상 잘못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다시는 이런 실수가 없도록 하겠다”며 "저의 실수에 대한 ‘경고조치’를 겸허하게 수용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체육회장 선거 관리규정에는 '선거인명부 사본 및 선거 운동용 정보자료 준수'항목을 명시하고 있으며 제5항 1에는 '다른 사람에게 제공해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선거 규정 제39조에 따라 위반행위자에 대해 제재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위원회는 규정 준수 의무를 위반하였다고 인정된 경우 중지·경고 시정 명령을 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고 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오영귀)는 지난 20일 송탄/오산 미공군지역운영위원회(OSCAC) 위원인 오산 주한미군 제51 임무지원전대 가족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보육원 2개소를 찾아 선물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미51임무지원전대 가족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작게나마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이러한 나눔봉사 실천을 꾸준히 하고 싶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오영귀 송탄출장소장은 “추운 날씨에도 온정을 나누는 일을 진행해주신 미51임무지원전대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송탄출장소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삶이 더 따뜻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탄/오산 미공군지역운영위원회(OSCAC)는 2005년에 구성되어 공동 관심사를 해결하고 지역주민 유대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은 2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등 처우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기형 위원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이관우 부의장·김영주·최선자·소남영·김산수 의원, 주택과장 등 관계 공무원,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김기홍 위원장, 평택시 아파트 경비노동자지회 석기영 지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주택 경비노동자들의 초단기 근로계약으로 인한 고용 불안 해소, 부당한 업무지시 개선 방안 등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경비노동자 지원 조례 개정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기형 위원장은 “평택시 경비노동자 대부분은 초단기 근로계약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는 고용불안을 초래하고 결국 근로 환경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며“경비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해서 효과적인 제도 도입과 현실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공정으로 16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하고, 최근 AMD와 함께 호환성 검증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유전율(K)이 높은 신소재 적용으로 전하를 저장하는 커패시터(Capacitor)의 용량을 높이고, 회로 특성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설계 등을 통해 업계 최선단의 공정을 완성했다. 또 멀티레이어 EUV(극자외선, Extreme Ultra-Violet) 기술을 활용해 업계 최고 수준의 집적도로 개발됐다. 12나노급 D램은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생산성이 약 20% 향상됐다. DDR5 규격의 이번 제품은 최대 동작속도 7.2Gbps를 지원한다. 이는 1초에 30GB 용량의 UHD 영화 2편을 처리할 수 있는 속도이다. 이 제품은 이전 세대 제품보다 소비 전력이 약 23% 개선돼,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들에 최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성능과 전력 효율 개선을 통해 12나노급 D램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데이터센터ㆍ인공지능ㆍ차세대 컴퓨팅 등 다양한 응용처에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23년부터 업계 최선단, 최고 성능의 12나노급 D램을 양산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 16일 2023년부터 2030년까지 항만배후단지 개발 및 운영계획을 담은 ‘제4차(2023~2030)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을 고시했으며, 평택시 건의사항인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면적은 유지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 중간보고회에서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면적을 기존 183만 8천㎡에서 59만 5천㎡로 약 67% 축소하는 계획을 발표해 평택시와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 언론들의 반발이 있었으며, 기존의 개발면적을 그대로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인천시, 광양시와 연대하여 건의한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의 걸림돌이 되는 상부시설(주거시설, 업무시설 등)의 양도제한 규제 완화가 반영되어 2종 항만배후단지의 원활한 개발이 추진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고, 1종 항만배후단지와 2종 항만배후단지 사이 철도 인입선 인근의 녹지공간도 반영되어, 향후 항만배후단지 간의 차폐기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평택시는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위해 2015년부터 개발계획 수립 및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했으며, 현재는 그동안 부족했던 사항을 보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