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이용이 경인방송 라디오 DJ가 됐다.12일부터 경인방송 iFM(90.7㎒z) '행복한 10시, 이용입니다'(연출 안병진·최영선, 작가 김미선)를 이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청취자를 만난다. 인천은 물론, 경기와 서부 서울 등 수도권에서도 들을 수 있다.'라이브 로고'(청취자 작사·DJ 작곡), '사연과 신청곡', '당신의 선곡'이 3대 기본코너다. 여기에 월요일 '판타스틱 데뷔작', 화요일 '라이브 카페'(게스트와 함께), 수요일 '신상남'(신청곡을 상당히 잘 틀어주는 남자), 목요일 '라이브 맞짱'(게스트 위일청), 금요일 '텐텐 디스코', 토요일 '세대공감 차트차트', 그리고 일요일 '꼼꼼한 10시' 등 요일별 특별코너를 따로 준비했다.이용은 "인천 송학동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인천 축현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이 그리워 지금도 추억의 장소를 자주 찾는다"면서 "고향을 위해 방송을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재미있고 유쾌한 라디오 진행자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다짐이다.'잊혀진 계절' '바람이려오' 등 숱한 히트곡을 보유한 이용은 가수로서만 슈퍼스타인 것이 아니다. 이미 1983년 KBS 2라디오 '6시의 팝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동해(28)와 은혁(28)으로 이뤄진 유닛 '동해은혁'이 일본에서 인기를 확인했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해은혁'은 지난 3월 나고야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히로시마, 후쿠오카 등을 돌며 모두 22회 공연한 '슈퍼 주니어 DE 더 1st 재팬 투어 2014'를 통해 10만 관객과 만났다. 일본 두 번째 싱글 '아이 워너 댄스(I WANNA DANCE)'를 시작으로 '모터사이클' '기미가 나이타라'(당신이 아니면) '어 맨 인 러브(A Man In Love)' '하루' 등 22곡을 불렀다. '동해은혁'은 "22회 공연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앞으로도 슈퍼주니어 동해은혁으로 많이 찾고 싶다"고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유닛 및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현빈(32) 주연 영화 '역린'이 개봉 열흘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역린'은 11일 오전 6시30분 누적관객 303만2177명을 기록했다. '역린'은 4월22일 시사회 이후 개봉 전까지 줄곧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1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치고는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이다. 하지만 주인공 '정조'를 연기한 현빈을 비롯해 조정석, 한지민, 정재영, 조재현, 김성령 등 스타들이 출동한 효과를 톡톡히 보며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조선시대 정조 1년, 왕을 암살하려는 무리와 정조의 대결을 담았다. 드라마 '다모'(2003) '베토벤 바이러스'(2008) '더 킹 투 하츠'(2012)의 이재규(44)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아이비(32)가 케이블채널 패션앤 ‘팔로우 미’ 시즌3를 이끈다.‘팔로우 미’는 패션, 뷰티, 라이프 등 예뻐지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여진, 구은애, 송경아 등이 진행했다. 시즌3에서는 MC 아이비가 라이프 속으로 침투해 체험하고 느낀 정보들을 전달한다.제작진은 “아이비는 ‘팔로우 미’에 가장 적합한 MC”라며 “완벽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털털한 성격이다. 민낯에 빨간 립스틱만 바르고 스타디움 점퍼를 여성스럽게 믹스매치하고 나타난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아이비만의 친근함과 센스를 프로그램에 그대로 옮겨올 생각”이라고 밝혔다.아이비는 패션, 뷰티, 요리 등 각종 라이프 정보를 담은 블로그를 5년째 운영 중이며, 1400만 명이 넘는 방문자 수와 함께 포털사이트 파워블로거로 선정되기도 했다.‘팔로우 미’ 시즌3는 28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SBS TV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 출신 가수 성수진(25)이 디지털싱글 '스테이(STAY)'를 발매했다.소속사 크레이지 사운드의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똘아이박을 비롯해 그의 사단 피터팬, 신또, 이재승 등이 함께 만들었다. 헤비메탈 밴드 '다운헬'의 기타리스트 노경환이 기타 연주로 참여했다.성수진은 '눈을 감을 때마다 니 모습이 보여. 귀를 막을 때마다 니 목소리가 들려' 등의 가사를 통해 이별 후에도 여전히 함께인 것 같은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애절한 보컬로 노래한다.앞서 성수진은 지난해 6월 MBC TV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3' 출신 오병길과 함께 싱글 '귀뚜라미'를 발표, 활동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세월호' 침몰 참사로 3주간 결방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9일 특집 '작은 위로'로 방송을 재개한다.KBS는 "녹화는 때로는 어떤 말이나 이해보다 음악이 건네는 이야기 하나가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음악의 힘에 대한 작은 믿음' 하나로 시작됐다. 이번 녹화는 관객 없이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그 어떤 무대보다 조심스럽고도 진지하게 이루어졌다"고 전했다.'공감' '위안' '긍정' '용기'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사연과 신청곡을 받았다. 가수 김범수·김윤아·KYO(이규호), 그룹 '2NE1' '제이레빗' 등이 함께했다.김범수는 세월호 사고 이후 방송에서 가장 많이 선곡된 노래인 '보고 싶다'와 위로의 마음이 담긴 '지나간다'를 열창했다. "노래를 부를 수 있어 감사하다. 국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이다.외국 투어 중인 2NE1은 귀국과 동시에 녹화장을 찾았다. 많은 시청자의 신청곡인 '그리워해요'와 언플러그드 버전 '컴백 홈'을 불렀다. 특히 리더 CL은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녹화 중간 응급실을 다녀오면서까지 라이브 무대를 마쳤다.KYO는 "내 노래가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15년 만에 방송에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1인 기획사로 활동하던 가수 김종국(37)이 얼반웍스이엔티와 손잡았다.얼반웍스이엔티는 8일 “김종국이 기존 소속사 직원들과 함께하는 조건으로 계약금 없이 계약했다”고 밝혔다.김종국은 지난 15년간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소속사 식구들과 정을 과시하며 1인 기획사로 활동해왔다. 이번에도 지금까지 함께 해준 기존의 소속사 직원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계약금을 받지 않았다.김종국의 조카로 알려진 가수 소야(24)도 얼반웍스이엔티와 전속계약을 했다. 소야는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의 ‘톡톡’ ‘랄랄라’ 등 피처링을 하며 마이티걸로 활동했다.얼반웍스이엔티는 SBS TV 예능프로그램 ‘런닝맨’과 스토리온의 ‘렛미인’ 등을 제작한 ㈜얼반웍스미디어의 자회사다. 김종국은 ‘런닝맨’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사랑의 힘 공익 활동 콘서트’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얼반웍스미디어와 신뢰를 쌓아왔다.연기자 매니지먼트 사업을 했던 얼반웍스이엔티는 김종국과 소야의 영입을 계기로 음반 사업부를 신설했다. 김지영, 남성진, 김태한, 임성언, 이빛나, 윤태영 등이 소속돼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박기웅(29)이 8일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대했다.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의무경찰로 21개월간 복무하게 된다.입대에 앞서 박기웅은 SNS에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여러분도 건강하세요"라는 글로 팬들에게 인사했다.박기웅은 지난해 4월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시험에 합격, 10월 입대를 준비했지만 스케줄 문제로 연기했다. 이후 올해 초 의경에 지원해 합격했다.SBS TV '심장이 뛴다'에서 하차했다. 이 프로그램은 당분간 조동혁, 장동혁, 최우식, 전혜빈 등 기존 멤버 4명으로 꾸려진다. 녹화 여유분으로 박기웅은 6월 초까지 방송에 등장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장동건(42)이 영화 '우는 남자'(감독 이정범)에서 죄책감에 시달리는 '킬러'가 된다.'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살아가던 킬러 '곤'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모경'(김민희)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다.장동건은 어렸을 때 엄마에게 버림받고 미국에 혼자 남겨져 냉혹한 킬러로 자라게 된 '곤'이다.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던 중 치명적인 실수로 실의에 빠져 있을 때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고 엄마의 고향인 한국으로 오게 된다.장동건은 8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TV, 영화에서 킬러는 도시적이고 표피적으로 표현되는 게 많다. 이번 영화에서는 킬러라는 직업을 가진 남자가 어떻게 현실에 발을 붙이는지를 그리고 싶었다. 외적인 킬러의 모습도 있지만, 그 안에서 곤이 가지고 있는 사람의 감정에 집중해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액션에도 공을 들였다.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액션를 한 적이 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훈련돼있는 프로페셔널한 액션이 필요했다. 기존에 체력만 가지고 할 수 있었다면 이 영화는 기술이 필요했다. 훈련도 많이 하고 준비기간도 길었다."4~5개월 동안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상물등급위원회가 9일 부산 강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청소년의 영상물 건전이용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초·중학생 3500여명이 대상이다. 청소년의 영상물 관람과 이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창의적 체험프로그램이다.영상물 등급제도 강의, 영화 예고편을 통한 등급분류 체험, 교육홍보 동영상 시청 및 등급분류 퀴즈 등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올해는 운영 지역이 서울, 부산, 인천, 경기, 세종으로 확대됐다. 서울과 부산시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두 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의 하나로 함께 운영된다.박선이 위원장은 “영화관을 비롯한 스마트폰과 IP TV, VOD 등 일상 속에 다양하게 확대된 영상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등급분류를 통한 올바른 관람안내가 더욱 필요하다”고 밝혔다.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연령에 맞는 영상물을 선택,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해외 원정도박 사건 이후 활동을 중단한 가수 겸 MC 신정환(39)이 연애 중이다.가요계에 따르면, 신정환은 지난해 초 아는 사람의 소개로 만난 여성과 사귀고 있다. 이 여성의 구체적인 신상은 알려지지 않았다.두 사람은 지난달 함께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유럽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인 7일 경유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애인과 함께 있는 모습이 한국인들에게 포착되면서 열애사실이 전해졌다.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앞서 신정환은 지난해 콘서트로 복귀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여론에 밀려 무산됐다.2011년 해외원정 도박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받은 신정환은 같은해 성탄절 특사로 가석방됐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중화TV가 6일 밤 9시20분 명나라 가정제 당시 문화대혁명의 도화선이 된 금기의 인물 ‘해서’를 다룬 중국드라마 ‘대명왕조 1566’을 첫 방송한다.명나라의 정치, 사회, 경제에 걸친 정국 전반을 담은 46부작 대하사극이다. 청렴 문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하이난 검찰 중앙기율위원회의 요구로 후난위성TV와 합작했다.중화TV 측은 “‘대명왕조 1566’은 다른 드라마들과는 달리 철저한 고증을 거쳐 시대상을 구현하고자 했다. 특히 사실적인 정치현장을 묘사해 화려함의 극치인 자금성에서부터 일반 민가에 이르기까지 당대의 모습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1566년 대명왕조 시기의 가정황제 45년이 배경이다. 백성을 뜯어먹기에만 바쁜 중앙정부, 비단업과 소금업 등으로 자본을 축적해 논을 뽕밭으로 바꾸려는 상업자본,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기 힘든 농민과 같은 기층세력 등으로 나눠 보여준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주원(27)이 한중합작영화 ‘하유교목 아망천당’에 캐스팅됐다.‘하유교목 아망천당’은 중국 국영 배급사이자 투자제작사인 차이나필름과 연예기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공동기획, 투자, 배급하는 작품이다.중국에서 4년 동안 연재된 인터넷 소설을 토대로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사랑이야기를 담는다.주원을 포함해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 출연한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이 공동 주연한다. 연출은 ‘조폭마누라3’ ‘박수건달’을 연출한 조진규 감독이 맡았다.제작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의 이상규 한국지사 대표는 “주원의 드라마가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확정해 중국 내 관심이 뜨겁다”고 밝혔다.“중국의 클래식열풍과 한류드라마의 기대감이 합쳐져 상당한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하기도 했다.이달 중순부터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촬영에 들어간다.